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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1 16:22
[KBO] 한화의 투수운용을 보면
 글쓴이 : 어디도아닌
조회 : 1,605  

방금 며칠 한화에 투수 운용에 관한 기사를 전부 읽었습니다

명확하게 불펜 투구100이닝이 뜻하는 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가 법적인 이야기도아니고.............하지만 메츠의 멧 하비와 비교하는 기사를 보고

선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더 슬픈건 내년에 권혁이나 박정진선수가

올해 혹사로인해서(어차피이부분은 증명할수 없는거지만,,,,,,,)든 아니든 부상을 당하더라도 아마 야신을

원망하지는 않을거라는................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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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으다 15-09-11 17:06
   
권혁은 삼성에서 패전처리조 비스무리한 보직을 맡고 출전도 뜸하고 해서 맘껏 던지고싶고 더 중용받고 싶은 맘으로 한화에 갔을텐데.

시즌 초중반은 자주출장하면서 성적도 어느정도 나오니까 그래 이맛이야, 하고 신나게 던졌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에는 경기에 나서는게 안색도 안좋아보이고 웬지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요즘같으면 아 괜히 한화왔나 싶은 생각도 들지 않을까요?
     
데이빗 15-09-11 18:54
   
며칠전에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지금 권혁 상황이 실직자가 좌절하고 있을때 다단계 업체에서 실직자를 데려간거나 다름 없다더군요.
당장 그 사람은 일할수 있어서 좋을지 모르지만 다단계 업체에 이윤만 남겨주고 결국 인생을 망친다는 뭐 그런...개인적으로는 아주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도아닌 15-09-11 17:11
   
권혁이 삼성에서 님 말처럼 그런 역활을 맡게되는 이유가 멀까여?

권혁은 그런 투수는 분명 아니었습니다

당시 삼성감독이 일본에서는 투구수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전설의 선동렬 감독이었죠
     
다이달 15-09-11 17:52
   
호시노 감독이었죠 (주니치 감독)
지론이 어깨는 던질수록 좋아진다.. 마지막 작품은 다나카 인가요.
역시 일본출신 김성근 감독과 비슷한세대구요
메이저에도 30년전엔 100이닝 불펜 투수 있었구요

시대가 바뀐거죠
그렇게 쓰다보니 과부하 걸려서 결국 안좋은 상황이 점점 많아서
점점 데이터가 모여 통계로 60이닝 안팍으로  관리하게 된거구요
묵어부렸어 15-09-11 17:40
   
불펜 100이닝이 뜻하는게 뭔지 알고 싶으시면 스캇 프락터에 대해 알아 보세요
언젠가 KBO에서도 뛰었다던데 성적이 어땠는지 잘 모르겠네요
중요한건 KBO에서 성적이 아니라, 양키의 최강 셋업맨이었던 그가 왜 KBO까지 가게 됬는지를 알아 보세요
162경기인 MLB에서도 불펜 100이닝은 butcher소리가 나오는데 KBO에서 100이닝이라니
내년 권혁의 부진이 불펜 100이닝이 원인이 아닐것 같다고요?
하드웨어 지상주의인 MLB에서도 불펜 100이닝 던진 투수는 2~3시즌 내에 전부 망했습니다
그렇게 다른곳으로 원인을 돌리려고 하면 안됩니다
버킹검 15-09-11 17:46
   
임창용도 100이닝 이상 던지고 망했지...토미존 수술하고 기량회복하는데 꽤 오래걸렸지요...
그래서 일본도 헐값에 간거였고...거기서 그나마 성공한거지...^^;;
몰락인생 15-09-11 18:46
   
어꺠는 소모품임 축구선수들이 무릎연골 나가듯 야구는 어꺠랑 팔꿈치 조심해야 하는데 성큰감독은 그런게 없음

눈앞에 승리에 눈이멀어서 선수들 다 망치고 있는것임
     
데이빗 15-09-11 18:55
   
어깨는 쓰면 쓸수록 강해지고 몸이 아프고 성적이 안 오는건 선수 의지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승리에 눈이 먼 것도 있지만 기본 인식 자체를 잘못 가지고 계시죠.
봉냥2 15-09-11 20:18
   
어깨는 쓰면 쓸쑤록 강해지는게 아니라 망가지는건데

기아의 한기주보세요

혹사당하고 구속이나 제대로 나옵니까...
제구도 불안한 수준이고...던지는게 기적이지만

구속하면 한기주인데...

안타깝죠

선수 몸 망가지는 지름길+더불어 암흑기 옴
만수길 15-09-12 03:35
   
전 김성근 감독 안좋아합니다 안티인 제 일방적인 시선으보자면
투수기용? 혹사? 이런 단어는 김성근 감독 머리엔 1도 없습니다
그냥 이기는것뿐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이기는것 오직 그뿐입니다
팬들중에 야신 그러면서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신것 같던데
프로니까 승리해야한다 그런 논리들을 보면 답답한것이
프로니까 승리를 한다는게 프로니까 팬을위한 승리를 한다
프로니까 선수 개인의 미래나 가치를 위해 승리를한다 이런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기자신을 위한 승수를 더할뿐
김감독에게 선수란 승수를 늘리기 위한 도구처럼 보입니다 안티인 제 시선에선
승수만 늘어난다면 감독을 더 할수있을것이고
못쓰는 선수는 구단에서 정리하고 새로 대체해서 사용하면 된다는 그런 사람으로 보여요
팬들에겐 죄송하니다 저같이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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