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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9 04:09
[KBO] 김성근의 훈훈한 짱똘 미담
 글쓴이 : 판혜
조회 : 1,594  

후배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짱똘로 찍어내리신 분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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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눈 16-05-19 06:47
   
헐  돌로 찍어서 피가 낫다라..
이게 미화가 대나??
내가 이상한건가?
쌍봉알파카 16-05-19 07:58
   
그래서 몽둥이가 약이다?
위즈 16-05-19 11:31
   
그만큼 타인에게 독하게 대할수 잇는 감독인거죠..
이승엽도 일본에서 김성근 감독에게 심하게 당햇다더군요..

이승엽도 독하게 당하고 김성근 감독을 은사로 깍듯이 대접하는..
심하게 당한 당사자들이 성공후 고마워한다고 햇더라도

과연 이게 옳은일인가?
생각해보면
자랑거리로 내세울만한 미담은 아닌듯;;

학창시절 학교선생님이 순간 감정폭팔해서 잘못한 애 심하게
체벌(바지가 살과 뒤엉킬정도로 피범벅)햇더니
나중에 스승의날에 찾아와서 양복 선물해주더라 식의
말과 비슷한 옛분들 사고방식..
     
위즈 16-05-19 11:32
   
전 독기 품고 애를 잡은분들보다..

그거에 순종한 사람이 더 대단해보이네요..
그렇게 당하고 성공햇다고
은혜갚는모습을 보면 인성이 ㅎㄷㄷ;;

근데 운동선수들은 체벌에 익숙해서 좀 당한다고 못참고 도망가는 선수들이 적겟죠..
실제로도 좀 심하게 대하면 도망가는 선수들도 잇다더군요..

그럴때 살살 달래보다가 안된다 싶으면 야구선수 생명 명줄을 잡고 야구 그만둘래?
시키는대로 따라올래? ㅇㅅㅇ;;
근데 그렇게 독하게 선수 잡을줄 아는 감독이라..

향후 선수생활에 도움이 됫다고
은혜갚는다고 찾아오는 선수들 마음도 이해는 할거같아요
자기가 말 좀 안듣는다고 현실에서 그렇게 독하게 휘어잡으려 하는 감독을
언제 만나보겟어요.. 덕분에 나태한 마음이 강제로 케어된 부분도 잇겟죠..
          
위즈 16-05-19 11:32
   
선수자신이 독기를 품고 선수생활을 할수잇게 만들어준분이니.. ㅇㅇ..
그것도 감독 본인이 엄청 독한분이다보니..
가능한일인듯요..
잠도 잘 안자고 독하게 하루종일 야구만 생각한다던..

타인의 말을 전혀 듣지않고 자신만의 야구관이 강하게 형성된게
엄청난 카리스마로 나오지만..

투구수 흑사라던가..
리그중에도 특타 훈련이라던가..

철저하게 잘하는 선수만 인정해주고
못하는 선수는 아예 관심밖의 모습을 ㅇ.ㅇ;;
그래서 김성근감독이 오면 2군에서도 기회를 많이 잡을수 잇겟다고
기대햇다가 실망햇다는 선수도 많다더군요..
               
위즈 16-05-19 11:33
   
감독이 모든선수에게 지독하게 굴수도 없는노릇이라..
가능성 보이는 몇몇 선수를 독하게 굴려보다 선수가 못따라오고 gg치면
포기해버리고.. 관심밖으로 ㅇ.ㅇ;;(그 선수만 볼수는 없는탓도 잇겟죠..)

감독이 관심을 안가져준 이유도잇겟죠..
한번 봣을때 본인이 원하는 만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감독 본인 기준으로 독하게 하질않으니..
야구못한다고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ㄷㄷ;

감독 입장에선 야구 못한다고 무관심 대응하는게 아니라 우선순위가 다르단거겟죠..
시간을 쪼개고 쪼개 써도 하루가 부족한분이니..

선수입장에선 무관심인거구요 ㅇㅅㅇ;;
감독 눈에 들기위해선 감독이 알아서 키워주길 기다려야할 상황이 아니라..
혼자서라도 독기품고 실력 키우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면 안되겟죠..(약물같은거 말고요;ㅁ;)

어떻게보면 가능성을 보이는 선수들의 의지력을 강제적으로
강하게 각성시켜주는 분인..

아무나 할수잇는건 아니죠..
그것도 본인이 독해야 할수잇는듯..
본인이 독하니 남도 독하게 할수 잇어야 한다는 지론이 굳건해서..
ㅇㅅㅇ;;
어디도아닌 16-05-19 11:34
   
미담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비난하기도 어려워 보이네요
문제는 변화하는 세월만큼 감독의 가치관이 변했냐는 거죠
물론 그도 변했겠지만 시대를 선도하거나 따라가기는 어렵다고 보이네요
     
솔리드준 16-05-19 13:36
   
진짜 보다보다 글씁니다.

이봐요. 물론 그시절 체벌 많았습니다.
때려야 말듣는다 때려야 성적오른다.

네 그 시절 그랬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겁니다.
그걸 지입으로 자랑스레 떠들고 다니는거

저거 말고도 김성근이 지 선수들 패고 댕겼다는거 떠들고 다닙니다.
그게 정상입니까?

문제는 이겁니다. 자랑스레 나는 체벌했다 그것도 짱돌로 사람 찍어가면서
언론에 대고 이야기하는 저런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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