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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9 14:57
[잡담] 어느 커플 사진
 글쓴이 : 맥주와땅콩
조회 : 6,290  

2003년 어느 고딩 커플..
1.png


2011년 시즌 시작 전, 잠비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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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4일 결혼
2011 시즌 전, 잠비아의 수도에 "호프의 집" 이라는 고아원을 세울 결심으로 잠비아를 방문 함
(고아원 이름이 호프의 집인 이유는 에이즈에 걸린 11살의 호프라는 소년을 만난 이후 결심 하였기 때문 임)

2011년 부터 삼진 1개당 100달러 기부.. 커쇼의 스폰서도 삼진 1개당 100달러 기부 시작
각종 상금들도 기부 하기 시작
201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2012년 어느 날..  (호프의 집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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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시즌 시작 전에도 잠비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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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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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우리 뚱이 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일 진데...

http://imgnews.naver.net/image/009/2010/12/10/0090002368087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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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순규 13-10-09 15:07
   
운동선수는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하는듯. 커쇼 추신수등

송종국, 임창용, 서장훈 -.-;;
     
제네러 13-10-09 20:24
   
기 성용이는요..
저 멀리로는 차 범근..
허 정무 감독도,,,ㅋㅋㅋㅋ
암코양이 13-10-09 15:24
   
실력도 최고

마음씨도 최고
동천신사 13-10-09 15:45
   
임창용 결혼으로 말이많았죠.  그때는 안좋게보였는데 지금의 임창용은 자신의 인생에 도전하는것같아 멋있어보입니다,  미스코리아라고 모두 좋은건 아닙니다.  송종국은 잘 모르겠습니다,  서장훈은 관심없음.
이팔오 13-10-09 15:48
   
커쇼가 복 받은듯
맥주와땅콩 13-10-09 15:49
   
박찬호 영향을 받아서 메이저리그 꿈도 키웠고 다저스로 갔으니 배우자 선택 하는 것도 좀 본 받았으면 함
어릴적 연애는 인물 보고 한다지만.. 결혼은.. 결혼은..;;

박찬호 친구였던 요미우리의 황태자 조성민도 당대 최고의 스타 최진실과 결혼 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야구도 접게 되고.. 사업도 꼬이고.. 결혼 2년만에 이혼.. 이후 비극적인 가정사..
전성기의 스포츠 선수에게는 내조를 잘 할수 있는 배우자 선택이 가장 중요할 듯..

그나저나.. 요즘 뚱이 눈에는 카라스코가 계속 아른 거릴 듯.. ㅡㅡ;;
하동균 13-10-09 15:52
   
운동선수만 머 배우자 잘 만나야하나요?ㅋ 다똑같지 ㅎㅎㅎ
홀로장군 13-10-09 16:14
   
사회 환경이 좋았던거죠....
온돌마루 13-10-09 16:47
   
참 건실한 부부인듯......와이프가 참 느낌이 좋구먼....
커쇼.....장가 잘 갔네.....
블루로드 13-10-09 16:51
   
커쇼 ...

편모 슬하에서 자랐습니다. 커쇼의 어머니는 그래픽디자이너로 뼈 빠지게 일하면서, 커쇼가 하고 싶어하는 야구를 하게끔 도와주고, 야구 캠프에 데려다주고 ... 정말 자신의 인생을 아들 커쇼를 위해 온전히 헌신했습니다, 마치 한국계 미식축구선수 하인즈의 어머니 처럼.

그래서, 커쇼는 지금도 어머니 얘기가 나오면 눈을 흘린다고 하죠..  독실한 기독교도인 커쇼는 "기독교인이 어떻게 사는가를 보여 주려고 노력한다고".. 그중에 하나가 저 잠비아 봉사입니다. 오프시즌인 매해 겨울마다 한달간 잠비아에 가서 봉사한답니다. 매년 꼬박 한달간 ..
블루로드 13-10-09 16:54
   
돈이 없던 어머니를 위해, 유수한 대학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지만 다 뿌리치고, 돈을 벌어 어머니 드리려고 프로로 바로 직행한 켜쇼 ..
생단액 13-10-09 16:57
   
지터같이 사는 사람도 야구는 잘만하는데요 뭘
가정일로 본업에 영향만 안주면 되죠
제네러 13-10-09 20:25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대배달인 13-10-09 20:40
   
원래 Mlb 선수들은 고액연봉을 받기에, 스스로 특권층, 즉 공인이라고 생각하여,
행동부터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한다죠(한때, 박찬호가 원정가서 아무렇지 않게 캐쥬얼차림으로
패스트푸드점에 갔다가 거기서 가십거리가 된 적이 있었던)..그리고, 기부단체나 장학단체같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박찬호가 이야기했던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박찬호도 그렇게했고, 선동렬 또한 그런 것들을 실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류현진도 곧 무언가 하겠죠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회라든지, 무엇이든 말이죠

어찌되었든, 그들이 받는 연봉들이 1차적으로 그들의 노력과 재능의 산물이긴 하더라도,
2차적으로는 팬과 기업, 국가 등등이 만들어내는 부산물이기도 하니까요

머 어쨌든,,,걍 지나가다 한마디

그리고, 커쇼 멋지네요
커플이 오래가서~그리고 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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