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33홈런’ 오타니, 60홈런 페이스… 20년 만에 대기록?
전반기를 마감한 2021 메이저리그.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한 2021시즌 전반기 최고 스타라면 단연 오타니 쇼헤이(27, LA 에인절스)를 꼽을 수 있다.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79와 33홈런 70타점 65득점 84안타, 출루율 0.364 OPS 1.062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의 기록. 오타니는 이미 지난 2004년 마쓰이 히데키가 기록한 아시아 출신 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인 31개를 넘어섰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타니가 투수를 겸하며 이러한 타격 성적을 남긴 것.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도 충분히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전반기 89경기를 치렀다. 단순 계산으로는 오타니가 시즌 60홈런에도 도전할 수 있다. 50홈런을 넘어 60홈런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수치.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60홈런이 나온 것은 지난 2001년이다. 배리 본즈가 73개로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또 당시에는 2위 새미 소사 역시 64개로 60홈런을 넘겼다. 이후 2006년 라이언 하워드(58개), 2017년 스탠튼(59개)이 60홈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아시아 출신의 타자가 홈런 선두에 나선 것을 넘어 60홈런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위치까지 도달한 것 자체가 놀라운 상황이다.
빅볼하겠다고 벌크업 개뻘짓하는 잦크보에선 30년이 아니고 100년이 지나도 불가능한 일을
일본선수 오타니 혼자 해내고 있네요
예나 지금이나 야구에선 스몰야구나 하는 일본선수들 대단하네요
메이저에서도 레전드로 명전에도 올라가고 역대급 기록도 세우고 자칭 빅볼한다고 캐쇼를 하고 있는 잦크보에선 100년이 지나도 불가능한 일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