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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5 20:48
[NPB] 오승환 일본리그 포스트시즌 2번째 세이브 성공(1K)
 글쓴이 : 갑론을박
조회 : 3,318  

오승환 9회말 4-1 에서 등판
요미우리 5-6-7 번 상대합니다.

첫타자 패스트볼 구속이 150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공들이 높게 제구되면서 불안했지만 좌플 1아웃
두번째 HBP로 1사 1루
세번째 148 짜리 패스트볼 한가운데 꽂아넣으며 헛스윙 삼진, 2사 1루
네번째 오늘 처음으로 150 넘기면서, 유땅으로 3아웃

1이닝 4타자 상대하고 투구수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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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콰아아 14-10-15 20:55
   
어떻게 되가나요????
님 문자중계 계속 보고있음.ㅋㅋㅋㅋ
윈더라 14-10-15 20:57
   
오승환 공은 왜 이렇게 높은 스트라익을 던지지? 낮은 스트라익존이 없네요...
     
휘바할배 14-10-15 21:15
   
근데 희안하게 그 높은공에 헛스윙유도가 잘된다는게 함정 ㅋㅋ
     
갑론을박 14-10-15 21:24
   
오늘 같은 경우는 패스트볼 제구가 안 잡히는 날이었습니다. 그 덕에 사구도 나왔고
패스트볼 구속도 막판에 가서 150 을 넘기고 계속 140 후반대, 그리고 공은 뜨고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구위는 어디 안가니까요. 잘 막아냈네요 ㅎㅎ
아콰아아 14-10-15 21:00
   
예스~~ 덕분에f5키 누르면서 문자 중계 잘봤습니다.ㅎㅎ;;
휘바할배 14-10-15 21:15
   
오 굿굿 ㅋㅋ
행운과일 14-10-15 21:34
   
예전에 2006년 WBC대회에서도 일본강타자들도 당시에 몸이 덜만들어졌지만 오승환선수 겨우 145km공한테 배트못따라가고 헛스윙남발하고
삼진 많이 당했죠 저의생각입니다만 오승환선수구위는  실제구속보다 4~5km 더나온다고 생각이듭니다 공도 돌이고.......
     
갑론을박 14-10-15 21:38
   
시즌 중에 일본중계 해설들도 그 이야기 많이 하더군요. 공이 훨씬 빨라 보인다며 ㅎㅎ
게으른곰 14-10-16 03:06
   
그게 강한 악력에 의한 높은 회전수때문에 일반적인 투수들의 직구보다 공이 덜떨어져서 공의 아래부분으로 스윙이 나간다더군요
행운과일 14-10-16 13:46
   
저는 야구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스포츠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글을 한번 본적이있는데 투수에 대해서 이야기를하던데 '중력과 무저항'이라고 어떤분이 글을썼던데 야구공에 실밥이 있으면 실밥없는 공보다 저항을 많이 받아서 중력적으로는 빨리 떨어져야되는데 회전이 걸려버리면 많이걸릴수록 야구공 바로뒤에서 회전력때문에 오히려 무저항 상태가 되어서 포수미트에 도달하기전에 덜 떨어진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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