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형의 페이스가 2년 날라다니다가 1년 조금 부진하고...(부진해도 3할 20홈런)
다시 2년 날라다니다가 좀 부진하고.. 그런 페이스입니다.
(한국에서도 정말 부진했다고 자책했던 기록이
2009년에 2할 9푼에 27홈런인가 29홈런인가 쳤을때죠)
실패인지 아닌지..(물론 승엽 삼촌의 일본 커리어하이 이후 폭락이나.. 김태균의 멸망처럼 대놓고
실패로써 판단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는 내년에 두고봐야 할듯 합니다.
대호형을 항상 믿는 이유가 아무리 엄청나게 부진하고 욕들어먹어도
절대 바닥을 치지 않거든요.
일단 올해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내년을 기대하는것도 그때문입니다.
그 믿음의 또다른 근거는..
타격기술에서는 크보 출신 역대타자중 최고이기도 하니까요.
뭐 사실 까놓고 말해서...
대호형 일본간다고 했을때
그 누구도 지금까지 버틸거라고 장담하지 못하였잖습니까...
물론 과대평가되어서 개 멸망한 김태균때문이었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