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아티스트의 대명사 매덕스 ㅎㅎ

그 천하의 매덕스도 토니 그윈을 요리하진 못했...  매덕스 상대 그윈 타율 4할 넘음 ㅋㅋ

직선으로 가는 공이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  진정한 뱀공...젤 좋아하는 투수지요...

느리다고 하려면 제이미 모이어나 적어도 마크 벌리 정도는 되야죠 ㅋ

130킬로 후반 140초반대 투심 아니었던가요? 뭐 므르브를 대표하는 강속구투수라곤 말 못해도 크보 제구력위주의 투수처럼 138~140킬로를 포심을 회심의 일구로 던지는 투수는 절대 아니었던 기억이 ㅋ 포심은 90~93마일 정도 찍었지 않았나요? 더 젊었을땐 95~96마일도 마구 던졌다고 하는건 어디서 들었는데 본 기억이 없어서 ㅋ
지금 류현진정도 구속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음...크보로치면 강속구 투수죠 ㅎㅎ

원래 강속구 투수가 나중에 완급조절을 터득해서 야구도사가 되는 케이스가 더 많죠.
매덕스가 전형적인 예로 강속구투수 시절도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평균 구속 조사해보면 나오겠죠...

이 얘기 또 나오네요.
Maddux relied on his command, composure, and guile to outwit hitters. Though his fastball touched 93 mph in his early years,[24] his velocity steadily declined throughout his career, and was never his principal focus as a pitcher. By the end of his career, his fastball averaged less than 86 mph.[25]
패스트볼이 초창기에 93마일까지 직었지만, 구속은 커리어를 거치면서 계속 줄었고, (구속이) 그의 피처로서의 초점은 결코 아니었다. 커리어를 마칠때까지 그의 패스트볼 평균은 86마일 이하였다.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Greg_Maddux

매덕스가한말이있죠 "내가 강속구를 못던지는게아니다. 던질필요가없어서 안던지는거다".  깔씀하죠.  한마디로 힘으로 던질필요가없다는거죠 그러나 맘만먹으면 언제든지 95마일이상 던질수있다는거죠.

아제 말씀은 15,6년전부터 저는 알고있는 말씀입니다 매덕스가 강속구 투수였다는걸^^

매덕스가 강속구투수라니 추억미화도 적당히
매덕스는 메이저역사상 최고투심의 구위와
컨트롤. 그라고 그의 최대강점인 내구력으로
레전드에 오른 사람입니다.

매덕스 신인 시절엔 150 까지 던졌었지만 박찬호 하이키킹 시절처럼 억지로 무리를 해서 던지던 시기였죠.
하지만 무리없는 정상적인 메커니즘으로 바꾸고 나서는 90마일 넘긴적이 거의 없습니다.
안정된 투구폼을 갖추면서부터 제구력포텐이 터지고 성적은 구속에 반비례해서 엄청 상승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