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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4 18:26
[잡담] 김성근이 까이는 이유는 간단함.
 글쓴이 : 참새깍꿍
조회 : 3,576  

당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약오르게 야구를 함...
김성근 야구가 재미없다 어쩐다 하는데 그건 다른 팀 사람들이야기.
얍삽하게 당하는 거 같으니까...
SK 팬 입장에선 경기가 재미있음 온갖 작전이 난무하고 일단 이기니까.
SK가 잘나가던 시절과 지금 비교하면 관중수가 급감한 걸 알 수 있음...
신바랑이고 뭐고 일단 팀이 이겨야 야구가 재미있는 거지...
팀이 지면 뭔 슬로건을 내걸던 말짱 도루묵임...
김성근 있을 때 잘나가다 프론트 말 안들으니 잘라서 잘 나가는 팀 있었나?
한국의 프론트 야구는 운영은 프론트가 하고 책임은 감독이 지는 무책임 야구의 극치임.
미국 처럼 아예 운영을 지들이 하려면 책임도 자기들이 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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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츠키 14-10-24 18:31
   
질때도 끝까지 따라붙고 이길때도 끝까지 쥐어짬. 인간미가 없음 ㅋ 무서움.
참새깍꿍 14-10-24 18:34
   
ㅇㅇ 그래서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경기 볼 맛남...포기를 안하니까..경기포기하고 인간미 느끼느니 인간미 안느끼고 그냥 이기는 야구 볼랍니다.
푸른하늘3 14-10-24 18:50
   
약오른다가 아니고

더티하게 많이 했습니다

감독 자신부터 그러했고  선수들은 감독 영향을 받습니다.  어버이와 자식의 관계같이..

김성근 시절 sk 는  선수들도 좀 야구스타일이 더티해서 공분을 산 적이 많았습니다.

맞아도 좋단 식으로 몸쪽 남발해서 빈볼도 많았고  수비할때  상대 배려없는  스파이크 행위 , 주루할때 마찬가지. 고의적 벤클 유도 등등..

작년 엘지가 하던 야구랑 별반 다르지 않았죠. 다만 성적, 순위만 다를뿐.

타팀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ㅏ는건 단순 성적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대를 자극하는 야구를 하면 승패를 떠나 그렇게 되지요
짜장백숙 14-10-24 19:32
   
정답인 것 같습니다. 다 이겼다고 생각한 경기를 전술로 뒤집으니, 사람이 열불이 나죠.
사실 한화팬들은 그렇게 데려와달라고 하는데, 타팀팬이 무슨 더티하다 그런 이유로 많이 반대하는 걸 봤습니다.
선수혹사하고, 일본식 야구라고 비하하면서 우승 몇번하면 다냐고 하는데
자기 팀 감독들은 우승 몇번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수방사관 14-10-24 20:04
   
본인팀 인기없는 사람들이 꼭 공공의 적 어쩌고 운운하면서 개소리에 객관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하는듯.

당시 슼에게 쳐발리던 팀의 몇몇이 김성근 감독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몰이 카페만들어서
행동하던거 엠팍 한게만 가도 나오는데 그게 다 사실인마냥 주절주절.
darkfonronier 14-10-24 20:06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야구는 자기가 좋아하고 응원하는팀이 지는 야구죠...
이오스 14-10-24 21:01
   
타팀들이야 무서워서 그런거겠죠. 본인팀에 그런 감독있으면 좋죠.

축구로 따지면 무링요감독이 그렇죠. 본인이 응원하는 팀감독이면 잼있는데

타팀입장에서보면 주둥이를 때려버리고싶겠죠.
     
유한락스 14-10-24 21:05
   
정답이죠. 우리팀 감독이면 신 타팀 감독이면 악귀
류현진 14-10-24 21:05
   
솔까말로 팀이 워낙에 잘나가다보니 드러운 야구다 머다 말만 많았지 솔직한 말로
도루할때 수비 방해 안하는팀 없고 투수코치나 야구인들 하는얘기는 몸쪽공을
못던지면 성공 못한다고하죠 그리고 빈볼빈볼 거리는데 다른팀은 안하는거처럼
이야기 하지마세요 여론몰이로 안티들이 많아진거지 쪽바리 야구 번트만 대는야구래도
팀홈런 팀타율 항상 상위권 유지했었죠
좌불운 14-10-25 01:33
   
선발투수 예고제를 실시하게 만든 경력이 있는 '얍삽한 플레이'의 대가라서 그런 것 아닌가요? 오더 두 장 만들고 상대 선발 보고 고르려는 건 얍삽한 수준이 아니라 더러운 것이지만...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언플도 많죠. 실제로 지적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사항이고... 양준혁은 엔트리에 없으니 당장 벤치에서 쫒아내야하지만 우리 김광현은 벤치에 있어도 그만!
푸른하늘3 14-10-25 02:17
   
김성근 시절 sk가 4년간 3회 우승하던 시절이 엄청 타팀팬들에게 욕먹고 공공의 적 소리 듣고 비열한 매너, 더티한 야구 소리 듣는게 단순하게 야구 잘하고 성적이 좋아서만이 아니라는데 뉴비들은 저 시대때 야구를 안봐서 모르는듯.  베이징 올림픽 이후 뉴비들이 많이 들어온건 진작 알고 있었다만..

프로야구만 8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봐온 사람인데.  김성근 시절 특정 한두팀이 아니라 전부 저 팀 싫어했어.

내가 매일 야구 보는 사람인데.


그렇다면 최근 4년간 리그 독식해서 재미없는 야구 소리 나오게 만든 주범인 삼성은 왜 김성근 시절 sk에 비해 욕을 그리 안먹을까? 

압도적이지 않아서?  아니 대체 4년연속 리그우승하고 통합3연패 한 팀이 압도적인게 아니면 누가 압도적인데? ㅋㅋ

김성근 sk가 압도적인 해는 2008년이지. 그때  6할5푼대 승률로 1위, 그때 2위가 두산인데 5할5푼대 승률.  무려 1할차이니까.. 그거말고는  김성근때 나머지 시즌은 2위랑 4푼대 차이였음.

2천년대 들어 단기시즌 가장 압도적인 팀은 02년 삼성과 03년 현대야.  둘다 각각 리그1위했는데 당시 2위팀과  1할1푼이 넘는 승률 격차를 보였단다~~ 

류중일의 삼성은  2011,12년에  2위와 7푼대 승률 격차를 보였지.  7푼대도 큰 차이다.  김성근의 sk시절 08년 한해만 제외하면 류중일호에게 밀린단 소리.

김성근이나 류중일이나 어차피 양학 소리 많이 들었고, 약팀은 철저히 짓밟아서 승수 챙길거 다 챙겨왔고 이건 머라할건 못되지만 우승할려면 당연한 수순이니까..

어쨌든 야구 많이 본 사람은 안다.  김성근 sk가 단순히 강해서 욕먹은게 아니란것을.. 그런 논리면 현대, 삼성도 그런식으로 까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거.. 

실력도 좋지만 더티함을 가미해서 우승하는 팀ㅁ과  실력대로 우승하는 팀의 차이

그리고 김성근을 음해하기위한 악의적인 편집이고 머고간에 나 역시 그 당시 경기들 직접보며 느낀걸 얘기하는거야.

김ㅁ성근의 능력을 무시한다는건 아니니 추종자들 오해는 마라.  단 궁합이란게 있지. 김ㅁ성근은 삼성에서 실패한 감독이고  류중일은 다른팀에선 샆풀지 몰라도 삼ㅁ성에서는 최고의 맞춤형 감독이라는 사실이니까.. 그냥 그 노인네 야구 스타일이 강하지만 비호감스러운건 사실이란 소리인데 그걸 강함으로 미화나 포장질하지말란거지. 교도들이 그라운드 폭동일으킬 정도니..
말봉이 14-10-25 03:09
   
성큰옹 미화가 좀 심하긴 해. 근데 쳐발리면서 실실대는 꼬라지 보는것 보단 훨씬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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