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시에틀 대려갔더니 시애들이 우승하면 난리 나는거죠 ㅋ

캠프는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캠프 없으면 공격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거예요.

공격력에 타격받는건 뭐 당연한거죠. 솔직히 빅마켓 다저스 입장에서 캠프 틀드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방안이지만 현재 페이롤을 정리하기로 맘먹었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캠프 틀드는 핸리와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다저스 생활에 만족하고있는 핸리를 좀 싸게 잡을 수만 있다면 캠프를 틀드 카드로 써도 무방하죠. 수비 드럽게 못한다고 욕먹는 핸리지만 공격력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더군다나 내야수라서 포지션 변경 등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 이후에 캠프도 수비에서는 예전 모습이 아닙니다.

굳이 핸리가 아니더라도 다저스가 캠프를 틀드칩으로 쓴다면 향후 대안을 가지고 행할테니깐 크게 걱정은 안됩니다. 프리드먼이 괜히 프기꾼 소리 듣는게 아니죠ㅋ

얘기들어보니까 프리드먼이 트레이드로 데려온 선수는 트레이드 이전에는 못하다가도 데려온 이후부터는 거짓말처럼 잘한다거나 반대로 나간선수는 잘하던 선수였는데 트레이드 이후에 성적이 하락한다거나 그런 일들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귀신같은 트레이드실력에 칭송이 자자한거같구요. 한마디로 캠프를 트레이드하게 되더라도 그 나름의 이유가 확실히 있다는 얘기겠죠. 프렌차이즈 스타건 이팀에 얼마나 오래있었는지 기여도가 어쨋던지 그런거 상관안하고 냉정하리만큼 선수들을 객관적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이라는소리도있고 암튼 머 이런저런 얘기들어보면 프리드먼단장이라는 사람은 캠프를 트레이드하더라도 캠프가 빈 그공격력을 더 효율적인 비용으로 캠프이상으로 팀의 공격력에 보템이되는 선수들을 데려올수있는 능력을 가진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푸이그를 미끼로 쓰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푸이그는 은근 새가슴이라 큰 경기에 약한 것 같아서요.

푸이그는 절대 틀드 하지 않습니다... 젊고 가성비도 좋지만..

푸이그의 인기를 생각하면 마케팅 측면에선 다저스 최고의 보물인데..

틀드 카드로 쓴다면.. 다저스가 바보인거죠..

팔수있을때 최대한 손해를 안보면서 파는게 장사꾼의 덕목이죠.
그걸 보면 캠프도 팔수 있을때 파는것이 낫습니다.
아무것도 손해를 안보려하고 내부를 정리한다는것은 솔직히 힘들죠.

그렇게되면 헨리와 켐프 팀의 중심 우타 거포 두명이 한번에 나가게 되는데 그 공백을 뭘로 메꾸려는지...

캠프 트레이드 조건으로 외야수 한명 더 데려가던지.. 아니면 골치썩는 불펜(윌슨등등)으로 셋트로 묶어
한다면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다저스 입장에선 가장 정리하고 싶은 외야수는 크로포드일텐데..

틀드 거부옵션 땜시 캠프나 이디어를 정리하야 하니 구단 입장에서도 계약 잘 해야 한다능...

푸이크 커쇼 그레인케 곤잘 빼곤 누구든 정리가능하다고 봅니다. 류뚱도 안팔거 같지만.. 캠프 이디어 크로포드 셋중에 둘은 트레이드하겠죠 뭐..

캠프는 트레이드 못합니다. 프랜차이즈 스타에다 팀 내 인기도 커쇼랑 투탑이고 지난 시즌 후반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부활했는데 그런 선수를 트레이드 시키면 팬들의 분노를 어찌 감당 할까요? 돈이 없는 구단도 아니고

캠프+
이디어, 크로포드, 윌슨, 리그등 고액연봉자 패키지를 묶어서 무슨일이든 벌일수 있죠
예를 들어 시애플의 카일시거라든지 타이후안워커... 기타 유망주들...

내년에도 캠프를 다저스에서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이디어를 패키지로 묶을수만 있다면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초대형 트레이드를 해야 해결될겁니다 1:2 1:1 같은 트레이드는 되기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