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선수 다수가 유럽 본토인이 아니라
카리브해의 네덜란드령 출신들이 많죠
걔들은 메이져리그의 지원을 받으며 자라는지라 무시할 수준이 아님
게다가  월베클이란게 국적따라 국대를 구성하는것만 아니라
조상중에 어느 국적이라면 그 국적 선택이 가능하기에
미국 국적으로 메이져에 뛰면서도 다른 나라 대표가 가능한지라..
예를 들어 피아자가 이탈리아 대표로 뛴것처럼..

유럽 본토 쪽 야구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고...

네덜란드 국대의 대부분이 퀴라소나 아루바 섬 출신의 메이저리거들로 구성되어 있는건 맞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엄연히 네덜란드 국적의 사람들이죠.
구태어 퀴라소 아루바 같은 카리브해 섬 출신들과 네덜란드 본토를 구분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예전에 네덜란드 축구 국대에서 뛴 에드가 다비즈도 네덜란드령 수리남 출신이구요.
지금은 독립했습니다만...그렇다고 에드가 다비즈도 네덜란드 국대가 아니다라고 말이 나왔나요?
저 윗분이 잘못 아시고 있는게 WBC의 국적 선택에서 조상이라는 단어를 쓰셨는데 최소한 3세대 까지입니다.
선수 자신의 할아버지의 국적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그 에드가 다비즈는 축구 인생의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낸거고요
반대로 야구 하는 섬 출신들이 네덜란드 본토에서 뛰는 일은 거의 없죠
카리브는 어쨌던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해 있고 선수생활을 대부분 미국등에서 하죠
그게 과연 네덜란드는 야구가 성행할 요건이 갖춰진다고 말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글고 할배까지 되는걸 모르는게 아닙니다만
표현을 조상이라고 했을뿐..

네덜란드 야구리그( 홍크발 후프트클라세)의 선수들 중에 그 섬 출신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율은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만...

미국으로 건너간다고 해서 100% 메이저리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몇 년후에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야구를 계속 하고자 한다면 본토에 있는 홍크발 후프트클라세에 참가합니다. 참고로 13wbc에서 한국과 쿠바를 물먹인 디에고마 마크웰의 경우 DOOR 넵튜누스 소속으로 퀴라소 출신 입니다.

검색 하시면 다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야구도 그렇고 스포츠는 전반적인 시스템이 누가 더 크냐에 따라서 순위가 정해지는듯 그런데 축구는 90년대 시스템이 더 떨어지는 남미 브라질이 유럽보다 더 잘했던건 머 일까??

:3 한 국가에서 리그를 개설하기 어렵다면, 여러 국가에 걸쳐 공동으로 리그를 운영하는 것도 괜찮아보이는 데 말입니다. 경기수나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겠지만, 유럽의 여건이 좋아진다면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