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01-22 15:20
[기타] '대한민국' 다저스 공동 구단주 된다
 글쓴이 : 똥파리
조회 : 3,226  

htm_20150122056450105011_99_20150122113506.jpg


대한민국이 류현진(28)이 뛰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공동 구단주가 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법무법인 등에 따르면 국내 기관 투자자들로 구성된 가칭 ‘코리아컨소시엄’이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다저스 구단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다저스는 2012년 3월 미 프로농구(NBA) 스타 출신인 매직 존슨을 앞세웠던 구겐하임파트너스에 21억 달러(약 2조2000억원)에 팔렸다. 현재 5인 공동구단주인 매직 존슨, 마크 월터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 피터 거버 프로듀서(PD), 토드 뵐리, 바비 패튼 등은 계약 당시 각각 투자금을 끌어와 인수했다. 지분은 비공개 상태로 구단주 중 특정인 지분이 더 높을 수 있지만 평균 20% 정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공동구단주 중 한 명이 자기 지분(20%)의 매각을 추진하면서 관련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지분은 3년 전 매매 당시 전체 가격의 20% 수준인 4000억원대로 메이저리그가 개막하는 4월 전쯤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지난해 포브스·블룸버그 등 경제 전문 언론의 메이저리그 자산 가치 평가에서 3년 전 매매 당시 가격과 같은 21억 달러 수준으로 조사됐다. 뉴욕 양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자산가치다.

 코리아컨소시엄(가칭)은 이미 4000억원대의 투자금 대부분(MOU 포함)을 모았으며 앞으로 계약 시 앞세울 대표 주간사를 정하는 작업 중이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금 혹은 국부펀드를 다저스의 공공 구단주 중 하나로 올리는 절차를 밟고 있다”며 “개인이나 법인이 아닌 ‘대한민국(KOREA)’을 공동 구단주로 등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28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6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미국 구단이지만 국내에서 ‘국민 야구단’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그 출발은 1994년 한양대에 재학하던 박찬호(42)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으면서다. 이후 1997~2001년(5년간) 해마다 10승 이상을 올리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했다. 2000년에는 18승을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올라섰다. 당시 낮 시간대 중계에도 시청률이 20% 육박하는 등 다저스 열풍을 이끌었다.

 박찬호 이후에는 한국프로야구 한화 출신의 류현진이 마운드에 이어 올랐다.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두 해 모두 14승을 거두며 팀의 2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견인했다. 다저스는 류현진과 함께 사이영상(최고 투수상)을 받은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등 선발 3인방을 앞세워 올해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커쇼는 지난해 초 7년간 2억1500만 달러(약 2300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선수 중 처음으로 연평균 3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한국 관련 투자자가 다저스 지분의 인수를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3년 전 입찰 때 이랜드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실패했다. 당시 다섯 곳이 예비 입찰에 나섰고, 이 중 세 곳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 3년 전에는 전체 지분에 대한 공개 입찰이었고, 이번에는 20% 지분에 대한 비공개 매각 작업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5-01-22 15:47
   
음 나중에 선악이 판단되겠지만;;;

직접 안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유유상종 15-01-22 20:31
   
얼빠진 넘들이네. 왜 하필 국명을...
 
 
Total 31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 [기타] 30일 호주야구 플레이오프 인터넷 생중계. 유럽야구 01-27 896
315 [기타] 체코야구구단 Hrosi Brno의 새 야구장 유럽야구 01-27 1528
314 [기타] [독일야구] 도르트문트에서의 유소년 실내야구대회. 유럽야구 01-26 1262
313 [기타] [호주야구] U18 챔피언 쉽 대회에서 나온 삼중살 영상. (2) 유럽야구 01-24 1215
312 [기타] [유럽야구] 2014 유러피언 컵 다섯번째 경기. 유럽야구 01-24 788
311 [기타] [유럽야구] 2014 유러피언 컵 결승전 경기. 유럽야구 01-24 779
310 [기타] '대한민국' 다저스 공동 구단주 된다 (2) 똥파리 01-22 3227
309 [기타] [벨기에야구] 야구 아카데미에서 실내 연습 모습. 유럽야구 01-21 3075
308 [기타] 류현진, 괴물 본색 비결은? 류 : 타고 난 게지요 ㅋㅋ (3) 러키가이 01-20 3482
307 [기타] 2015년 독일야구 인터넷 생중계 (1) 유럽야구 01-19 1553
306 [기타] 일당 5만5천원 배트걸의 하루 (12) 암코양이 01-18 6554
305 [기타] [호주야구] 문찬종선수 2타점 2루타 활약. (5) 유럽야구 01-17 2574
304 [기타] [프랑스야구] 칠레투수 Pablo Ossandon 루앙허스키 입단. 유럽야구 01-17 1612
303 [기타] [인터뷰] 유럽야구 유일한 한국인, 하승준 코치 (2) 유럽야구 01-16 1809
302 [기타] 이승엽의 일침 (5) 암코양이 01-15 3547
301 [기타] 호주야구 인터넷 생중계 합니다. 유럽야구 01-11 1070
300 [기타] [유럽야구] 오스트리아 야구도 관중이 많네요. 유럽야구 01-11 1400
299 [기타] [체코야구] Kotlarka Praha의 2014 유러피언 컵 경기 영상. (1) 유럽야구 01-11 895
298 [기타] [네덜란드야구] 2014 홀란드시리즈 7차전 영상 및 인터… 유럽야구 01-10 1027
297 [기타] 일본, '올림픽야구' 부활 기원 유럽선발과 친… 유럽야구 01-06 2001
296 [기타] 유럽국가들 야구의 관한 글을 보면서 (6) 샌디프리즈 01-05 2019
295 [기타] 2014년 유럽야구 클럽 순위 TOP 50. 유럽야구 01-05 1323
294 [기타] [그리스야구] 파나티나이코스 B.C 우승. 유럽야구 12-31 1295
293 [기타] [유럽야구] 2014 유럽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유럽야구 12-31 1029
292 [기타] [벨기에 야구]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3) 유럽야구 12-30 1571
291 [기타] 2014 크로아티아 야구리그. (3) 유럽야구 12-30 1519
290 [기타] [벨기에야구] Sam Buelens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1) 유럽야구 12-29 10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