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시즌부터 그렇게 느꼈지만 반슬라이크는 주전자리 하나 줘도 충분히 밥값할 거 같은데 팀이 다저스라서 아쉽네요.
수비도 좌익수 정도면 괜찮게 하는 편이고, 타격은 뭐 장타력이 엄청나서 박아놓고 쓸만하죠.
오늘 콜로라도전 하이라이트로 보는데 진짜 엄청나더군요. 그냥 닥주전 줘도 충분할 거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반슬라이크 볼때마다 워싱턴의 제이슨 워스가 생각납니다. 기회만 주면 워스 한창때 정도 해줄거 같은데 정말 다저스 백업이란게 사치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냥 다저스의 위엄일까요?ㅋ
이디어가 올시즌 좀 반등해서 팔리거나 아님 칼크가 나갈 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제발 이디어가 좀 잘해줘서 다른데로 팔렸으면 합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스캇 반슬라이크가 주전자리 잡고 포텐이 확 터지는거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