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제외 NPB 3선발이상감은 한명도 없어보이는데

코치 대부분이 주자 없을 때 과감히 승부하라 지시할텐데, 투수들 능력이 안 되는 겁니다.

볼넷 난발하는거 보면 정말 짜증남 국내 선발들 볼넷 안주는 경우 없음 뭔놈에 그렇게 볼넷이 많은지 참...

대량실점 패턴이 상대타자가 잘쳐서라기 보다 볼넷 난발로 빌미를 제공해서죠.
볼넷으로만 만루채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합니다.

야수에 비해 투수들 수준 저하는 정말 심각하긴 한듯..

단지 팀수 늘어나서가 아니라... 그냥 전체적인 투수들의 하향 평준화 된듯..

윤석민 류현진 김광현...양현종까지 치더래도.. 그 이후에 눈에 띄는 투수가 않보임...

저는 자로 잰듯한 코너웤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가운데 던져서 맞더라도 볼넷난발은 하지 마라는 거예요.

어제경기만 해도 넉넉히 앞선 상황에서 볼넷으로만 만루위기 처하는 거 보면서 "이건 프로야구가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경기내용이 수준이하에요.

가운데야 기본적으로 다 던지죠..
선수 생활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예전에 이토 코치가 두산에 있을때 한국 투수들 연습때는 제구력 좋다가도
시합만 나가면 제대로 자신의 공을 못던지는 투수가 많다 머 이런식으로 말한적있죠..
결국 멘탈의 문제죠..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다거나...시합만 나가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조절못하는거죠
일본.미국 프로야구 선수들 같은 경우 멘탈의 중요성도 잘 아니까
정기적으로 스포츠 심리 전문가들하고 상담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죠..예전 박찬호도 그랬었고
잘나가는 울나라 여자 골프선수들도 대부분 멘탈 코치들이 따로 있음
그만큼 경기력에 멘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할수 있죠
울나라는 아무래도 선수층도 얇고 어린 선수들도 투입을 많이 해야하는 입장에서
이런쪽에도 더 많이 신경을 썼으면 좋겠음..

기본적으로 던지는 가운데를 실전에서 못던지면 무의미 하죠.
멘탈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요즘 수준은 기본실력 자체가 형편없어서 멘탈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요즘보면 김광현 양현종 윤성환 차우찬 정도가 잘던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