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05-21 07:37
[MLB] 다저스·방송사·광고주 '치명상'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304  



류현진(28·LA 다저스)의 수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로스앤젤레스(LA) 지역 한인과 국내 기업 등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다저스 구단과 메이저리그(MLB) 독점 중계권을 갖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 그를 모델로 쓴 광고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류현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조기 취득 기회를 놓치는 등 큰 손해를 보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홈구장 더그아웃 지붕에 한글로 '환영'이라고 써 놓고 LA 지역 한인과 한국 팬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여 왔다. 그동안 류현진 유니폼 판매 등으로 쏠쏠한 수입을 올렸으며, LG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도 다저스타디움에 광고를 해 왔다.

●MBC스포츠플러스 주말 광고료 최대 10억

또 2012년 1월 3년간 400만 달러(약 44억원)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MLB 독점 중계권을 따낸 MBC스포츠플러스는 2013년 류현진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엄청난 광고 수익을 올렸다. 류현진의 평일 등판 때는 2억~3억원, 주말에는 최대 10억원 가까운 광고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33·텍사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선발 투수인 류현진만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긴 힘들다. MBC스포츠플러스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2013년 3년 연장 계약에 성공, 2017년까지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 밖에 류현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오뚜기와 NH농협 등도 류현진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류현진 인센티브·조기 FA 자격도 놓쳐

류현진 개인의 손해도 상당하다. 류현진은 170이닝을 돌파할 경우 10이닝마다 25만 달러(약 2억 7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돼 있다. 192이닝을 던진 2013년에는 연봉 333만 달러(약 36억원) 외에 추가로 75만 달러(약 8억 2000만원)를 더 챙겼다.

류현진은 또 5년간 750이닝 이상을 던지면 6년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아도 FA를 선언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데, 수술을 할 경우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배달인 15-05-21 10:09
   
그 동안 번 것은 생각안하나????
그럼 치료에 도움을 주든지...
천일세상 15-05-21 11:08
   
선수생활 끝난거나 마찬가지인데. 지금 이런 기사가 중요할까. 생각함.
 
 
Total 4,13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 [MLB] 류현진 충격이네요... (3) 뭉치 05-23 3587
7 [MLB] 강정호... ㅎㅎㅎ (6) 유니언츠 05-23 3941
6 [MLB] 류현진 "관절와순의 미세한 손상, 이를 고쳤다." (4) 유럽야구 05-22 1675
5 [MLB] 류혅진 어깨 와순파열이네요... (2) s아우토반s 05-22 1940
4 [MLB] [LAD] 류현진 관절와순 파열의 경중이 궁금해지는군요 (4) LemonCurr 05-22 1591
3 [MLB] 류현진 심각하네요 사실상 끝남? (8) 샌디프리즈 05-22 4149
2 [MLB] 다저스·방송사·광고주 '치명상' (2) 러키가이 05-21 2305
1 [MLB] [몬스터짐 MLB] 강정호 또 3안타 현지해설 "위풍당당 … 러키가이 05-21 3338
 <  151  152  153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