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지역지인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이날 경기 후 강정호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강정호는 경기 후 "치는 순간 넘어가는 걸 알았다"면서 "한국에서도 이런 순간을 항상 즐겼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정호는 홈런을 친 순간 배트를 살짝 던지며 기뻐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상대 팀에게는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클린트 허들 감독은 "배트가 떨어지는 걸 보지 못했다. 그 때 공을 보고 있었다"며 강정호를 옹호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5072913420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