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10 21:46
[국내야구] 장병수 롯데 사장 “NC는 창단 당시 2014년 1군 진입이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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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수(50) 롯데 사장의 생각은 확고했다. 장 사장은 10일 열린 KBO 이사회에 참석해 NC의 2013년 1군 진입을 반대했다. 그는 "시작부터 잘못됐다"면서 "시장 논리를 무시하고 9구단 창단을 밀어부친 것이 문제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NC는 창단 당시 2014년 1군 진입이 조건이었다. 규정을 지키자면 창단 승인부터 다시 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사회 전후 장 사장과의 인터뷰를 종합했다.
-NC의 1군 진입에 앞서 9구단 체제 자체를 반대했는데.
"명분과 현실 사이에 있다. 우리가 볼 때 시작부터 잘못됐다. 한국프로야구는 이렇게 하면 망한다. 구단을 늘리기 전에 연구를 정말 많이 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여론에 밀려 졸속 처리를 했다. 어느 연고지, 어던 기업이 프로야구단을 운영할 것인지 확인하고, 시장 조사를 철저히 한 뒤 구단을 만들어야 프로야구가 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인구 대비 6개 구단이 적정하다. 미국은 3억 인구에 30개 구단, 일본은 1억2000만 인구에 12개 팀이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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