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해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의 5연패에 급제동을 걸었다. 결승전에서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를 제압, 한국 최초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일본은 첫 대회 2005년부터 종전 4차례 모두 대회 우승을 가져갔었다. 소프트뱅크가 주전들이 다수 빠졌다고는 하지만 일본 챔피언으로서 무척 자존심이 상했다. 반면 삼성은 국내를 넘어 일본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대회 MVP에 뽑혔던 삼성 좌완 장원삼은 그 기분을 살려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 17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또 한국시리즈 2승으로 삼성의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삼성 선수들이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6대0으로 눌러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시리즈 MVP에 뽑힌 삼성 이승엽이 동료들의 샴페인세례를 받고 있다.
삼성은 이번엔 소프트뱅크 보다 더 거대한 일본 최고 명문 요미우리를 상대할 수 있게 됐다. 요미우리가 재팬시리즈에서 니혼햄을 4승2패로 꺾고 8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2년 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하게 됐다.
한-일 챔피언은 예선에서 다른 조에 속해 있다. 따라서 조 1위를 해야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싸울 수 있다.
삼성은 차이나 스타(중국) 라미고 몽키스(대만)가 한조라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도 롯데(한국) 퍼스 히트(호주)와 같은 조에 있어 조 1위가 어렵지 않다. 이변이 없는 한 삼성과 요미우리가 한-일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게 될 것이다.
이번 일본시리즈에 준우승한 니혼햄이 삼성한테 털렸었는데 ㅋㅋ
뭐 스프링캠프때 일이지만 니혼햄하고 경기해서 삼성이 개털었었죠 ㅋ
빡친 니혼햄은 제대로 한판 더 붙자고 삼성한테 부탁했고 삼성은 그래 한판 더 하자! 라고 해서 2차전!
1점차로 뒤지고 있던 니혼햄은 보내기번트까지 하면서 이길려고 악을 썼지만 다시 패배 ㅋㅋ
요미우리가 강한건 사실이지만 스프링캠프때 일본팀들 박살내고 다녔던 삼성에다가
한판승부니까 장원삼이 한국 시리즈때 컨디션으로 쭉 간다면 이길가능성이 많을 듯 ㅎㅎ
글쎄요.... 시범경기는 어디까지 시범경기죠 우리나라야 일본이랑 할때 전력으로 하지만
그쪽에서는 컨디션 조정이랑 여러가지 시험해보는 측면이 강하니까요. 예전에 히로시마에서 은퇴한 후쿠시(장명부) 투수가 왔을때 시범경기에서 계속해서 얻어맞고 하는것을 보면서
언론이 의문을 제기했을때 장명부 선수는 "어떤공을 던지면 치는지, 어떤공을 던지면 치지 못하는지. 따위의 컨디션 조정을 하고있다"라고 했죠 결과역시 그말 그대로였구요.
올해 교진 경기를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의 아시아시리즈와같이 1.5~2진이 아닌
진심으로 1군라인업으로 나온다면.... 글쎄요 구지 에이스인 우츠미까지 갈것도없이 스기우치나 사와무라 선에서 정리될거 같은데요....
솔직히 작년도 그랬고 올해 스프링 캠프에서는 특히 한국보다 일본팀이 더 전력으로 나오던 분위기 였죠, 왜냐면 작년에 스프링 캠프에서 완전히 줄줄히 박살났었기 때문에 값아 준다는 분위기 였고 니혼햄도 그런 분위기가 강했지요, 악착같이 덤벼오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올해 캠프때도 삼성이 대다수 이겨버리는 바람에 한국쪽 승률이 더 높았음, 물론 단판 승부고, 스프링 캠프라 본괘도 오른 상태도 아니기에 직접적 팀 능력 비교는 힘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