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도 경기할수있고.
그런데 좋은거 몰라서 안짓는거 아니잖아요.
일단 수익부터 생각해보죠.
대충3000억에 짓는다고 칩시다. 더 비싸겠지만
구단이 그 돈을 지불할능력이 있습니까? 구장소유는 지자체로 해야한다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그 돈을쓰면서 지을구단이 있을까요? 7%수익률로해도 연210억이상 벌어야죠. 돔구장으로.
게다가 유지비도 엄청드는데..그돈을 어디서 다 뽑죠?
이건 구단에서 짓건 지자체에서 세금으로 짓건 같은겁니다. 경제논리로는..
그럼 지자체에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위한 공공제형식으로 지으면되지않겠나...란 얘기도 나오겠죠
(개인적으로 프로구장이 공공제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 굳이 돔구장이 필요할까요? 공공제가 럭셔리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돔구장이 없으면 야구리그를 치루는데 불편함이아니라 불가능할정도는 되야하지않겠습니까?
돔구장이 없으면 불가능한가요? 아니지않나요??
배수관리잘하고 방수포관리 전문인력양상 으로 충분히 가능하죠.
일본은 돔구장많은데...?
일단 일본과 우리나라는 기후부터 다릅니다. 강수량이 우리보다 3배는 많죠. 비오는날이 엄청나게 많습니다.거기다가 태풍도많고 지진도많으니 대피소도 필요하고 덥기도 더 덥고 습도도높죠.
삿포로돔은 북해도가 워낙추운곳이라 돔구장을 지을수밖에 없던거죠
일본이 괜히 천연잔디구장 포기하고 돔구장 인조잔디쓰는게 아닙니다.
일본은 어떻게보면 돔구장이 선택이아닌 필수였죠.
그런 일본도 돔구장이 돈먹는 하마입니다.
우리보다 입장료도 훨씬비싸고 공연장용도도많고 인구도 3배가까이되는 곳에서도요.
도쿄돔 후쿠오카돔 입장권가격보시면 놀라실겁니다.
그정도 지불하고 관람할용의 있으십니까?
아니면 지자체에서 세금으로짓고 막대한운영비까지 지자체한테 해결하라고 하실건가요?
후쿠오카돔은 계폐식으로 지어놓고 왜 닫아놓고만쓸까요?
그 추운 미네소타도 메트로돔쓰다가 타깃필드로 옮겼죠. 야외구장으로요.
미네소타가 돈이없어서 계폐식돔구장을 안지었을까요?
경제성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