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10-13 12:27
[KBO] 최동원상
 글쓴이 : 공갈탄
조회 : 1,106  

최동원상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하는 상이 아니에요
최동원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죠
시상식도 부산에서 하고........

그냥 부산사람들이 주관하고 부산사람들이 주고싶은데로 주는 그런상이죠



유희관상도 하나 만들면 코미디 되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옵하거기헉 15-10-13 13:34
   
.
.
.
하여튼 최동원 과대평가 하는 사람들 보면 기도 안참.
.
.
.
.
.
weakpoint 15-10-13 14:10
   
개인적으로 고르자면 전성기가 길었다는 점에서 선동렬이라고 생각하지만...

최동원 투수는 투수로서 실력도 완벽하고 성품도 존경받을 만한 분입니다.
먼저 고인이 되셨다는 점을 차지하고서라도  상이 정해진다면 최동원, 선동렬 둘중에 하나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 정도로 충분히 최동원 상 제정할만한 자격이 있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받는 사람들도 영광스러울 겁니다.

다만 이 상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공갈탄 15-10-13 14:20
   
최동원씨를 폄훼할려는건 아닌데
프로경력 : 8년
승 : 103승
패 : 74패
방어율 : 2.46

저 성적이 전설이라 불릴만한 성적인가요?
성적은 둘째치고 프로경력이 너무나 짧어요
임팩트 강한 투수이긴 한데.........전설이라고 불리기엔 한참 미흡해보이네요.
          
weakpoint 15-10-13 14:31
   
네 공갈탄님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코리안 시리즈 4승의 전설의 뒷면을 보시면 어깨파괴 혹사 아니겠습니까? 
그런 선수 파괴행위가 없었다면 전설이 되고도 남았죠.
선동렬과 최동원의 맞선발 전은 정말이지 긴장감이 감돌 정도로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명승부였구요.  최동원은 정말이지 아까운 투수입니다.

1984 27승 13패
1985 20승 9패  이 시절의 최동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공갈탄 15-10-13 14:35
   
그러니까 84, 85년 임팩트 강한 투수라구요....님 말씀하신게 임팩트를 이야기 하고 계시잖아요
전설적인 선수라면 전체성적을 놓고봐야지....한두해 강한 임팩트준걸로 전설반열이라고 하면 안되죠
인정하시나요?
                    
weakpoint 15-10-13 14:49
   
글쎄요. 최동원은 야구사의 전설중에 한 명인건 확실합니다. 단지 임팩트가 강했던 투수로만 치부하기에는 차고 넘치지요.
님의 기준으로는 박철순이나 장명부도 역시 전설이 아닌 임팩트 수준의 선수겠군요. 내 기준에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최동원은 전설중의 한명이 확실합니다.
                         
공갈탄 15-10-13 14:54
   
전설중의 한명은 맞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적 역대급 투수는 아니라는거죠....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롯데를 대표하는 투수라고 하면 그건 맞겠네요
스즈카 15-10-13 15:18
   
기록으로만보면 넘사벽 선동렬뿐임''
지현사랑 15-10-13 16:08
   
한국야구의 상징적인 존재를 그렇게 프로야구 기록으로 평가하는건 모순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한국에 프로야구가 더 일찍 생겼다면 최동원선수의 기록은 더 값진것으로 바뀔수가 있는거지요.
최동원 선수는 프로야구 기록뿐만으로 평가하기에는 재학시절, 실업야구, 그리고 세계대회등의 아마기록들이 한국야구사의 전설급이라는..
한예로 전 롯데와 전혀 연고도 없는 사람이지만 단지 최동원이라는 투수때문에 롯데 팬이었떤 시절이 있었습니다.
왜 스스로가 한국야구사의 전설을 깍아내릴려고 하는지 이해가 전형 되지않는군요
     
공갈탄 15-10-13 19:47
   
아마야구를 누가 기록으로 쳐주나요.....마이너리그 MVP를 누가 기억이나 해줄까요?
봉냥2 15-10-13 16:22
   
최동원상 저 상은 진짜 권위만 떨어지지 
기준 다 채웠는데도 안주면.....참
저걸 대체 왜 만든건지;;; 이름값이 아까운 상....

최동원하면 한국시리즈? 생각나는데 롯데를 대표하는 투수하면 맞죠
투수한정으로 하면 투수는 선동렬이 맞구요

아주 나중에 선동렬 상도 만들어질것같아요

뭐 기준은 엄청 빡시겠죠
별명없음 15-10-13 17:20
   
최동원은 프로 출범 이전 실업야구 시절부터 유명한 투수였죠..
아마 야구 시절에도 다른 나라 선수들이 알 정도로 유명한 투수였음...
세계 선수권 나가면 타국 선수들이나 기자들이 최동원 나오냐고 물었다는...
세계야구선수권에 아마선수만 출전 가능해서 프로리그 참가를 1년 늦춰서 84년부터 성적이 있는겁니다...
당시 대표팀에 필수적인 선수들이 반강제로 프로 참가를 1년 늦춰야 했죠..
프로 출범 전부터 국대팀 에이스였다고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선동렬이 더 월등한 성적을 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최동원을 그저 반짝한 한때 투수로 보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네요...

84년 85년 이후 성적이 떨어진건
혹사로 인한 어깨 부상에 선수협 출범과 관련해서 구단에서 버림받았던 탓도 있습니다..
당시 갑질하던 구단측에서 삼성의 김시진과 맞트레이드 해서 은퇴해버린거 모르는사람이 있나...
당시 최고 스타선수이면서도
대우 받지 못하는 다른 선수들을 위해 선수협 창단에 앞장선 뜻만으로도 존경받을 인성도 갖췄죠.

'한국야구사'에서 전설적인 투수 맞고요...
'프로야구사'에서만 보면 몇몇 분이 주장하는대로 반짝한 투수라고 착각할 수 있는거죠...

...

1. 최동원상은 KBO 상이 아니다..

2. 부산 지역에서 만들어서 주는 상이다.
이 이유가 롯데에서 버린 최동원을 다시 데려오고 싶어했던 팬심이
최동원 선수가 고인이 될때까지 이루어지지 못하던 안타까운 마음에
최동원 선수가 고인이 된 후에 추모 열풍 비슷하게 불면서 갑자기 제정된 상이라는 점...

3. 기록상으로는 선동렬이 월등하다.

4. 최동원은 한때 반짝했던 투수나 지역한정 스타가 아니었다.
최고 투수상을 만든다면 선동렬, 최동원 정도가 거론 될정도...

5. 대충 급하게 만든 탓인지 지금 시상은 기준도 없고 욕만 먹고 있다.

6. 이제와서 상을 없애는것도 문제, 시상을 제대로 못하는것도 문제,
나중에 KBO 최고 투수상이 생길 경우 권위에 밀릴 문제 등등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KBO가 상을 만들면 선동렬 상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았던게 사실인데..
선수쳐서 만들었으면 선정, 시상이나 제대로 해야지..
상금도 고작 200만원에.. 선정도 제멋대로면 수상 거부하는 투수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
이러다간 죽도 밥도 안되고 고인의 이름만 더럽힐뿐...

8. 앞으로 어찌됐든 제대로 선정, 시상하지 못할거면..
그냥 없애고 KBO에서 상을 다시 제정하는게 차라리 최동원 선수의 이름에 먹칠 하는 현재보단 낫다..

>> 양현종에게 상처주고,
>> 유희관을 욕먹이고,
>> 최동원 선수의 이름에 먹칠하는
작금의 행태는 누구의 잘못인지 원흉을 찾아내서 싸대기를 때려주고 싶은 심정...
유연래상취 15-10-13 17:30
   
최동원상은 최동원선수가 죽었기에 가능한 상이고 저게 KBO자체에서 주는 상이 아니라고 하시던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현역최고투수상을 주려면 선동렬상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cafe.naver.com/baseballhappylove/61

선동렬 선수시절 기록인데....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한국에서 1년 일본에서 1년 잘못했던 해를 빼면..... ㄷㄷㄷㄷ

저 링크타면 로그인해야되네요. 그냥 네이버에서 선동력기록 검색하시면 바로나옵니다.
위키에서 보니 국제대회에서도 무서웠네요.
나르Ya놀자 15-10-13 19:01
   
최동원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상금도 사업회가 주는 상은 맞지만
선정에는 사업회 분들이 전혀 개입하지 않습니다.
KBO 7명의 노친네들이 선정하고 주는 거지..
뭔 부산 사람들이 주고 싶은 사람을 줘요.
모르면 그냥 닥치고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ㅉㅉ
     
공갈탄 15-10-13 19:52
   
인성 나오시네.....댓글쓰기전에 인성부터 고치시길......
브리츠 15-10-14 07:51
   
최동원하면 프로 기록이야 선동렬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선수 모든 시절 합치면 선동렬과 쌍벽이루는
대표선수라는 상징성에
선수권익을 위해 최일선서 앞장서더 된서리를 받고
병으로 일찍 사망함으로 스토리나 상징으로서 충분히 프로 대표하는 상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하내요
나중 선동렬 사후 선동렬상을 만들어서 같이 시상해도 되겠지요
 
 
Total 65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4 [KBO] 어케 7점차가 뒤집히죠? 순둥이 10-15 804
653 [KBO] 두산이 깔끔하게 이겼으면 좋겠어요^^ LoveWinter 10-13 746
652 [KBO] 최동원상 (16) 공갈탄 10-13 1107
651 [KBO] 유희관 제2회최동원상 수상 (11) 정의사회 10-12 1265
650 [KBO] 준플예상 버킹검 10-12 641
649 [KBO] 바람에 실려온 아픔 (7) 마다가스카 10-10 1760
648 [KBO] 2015 KBO리그 페넌트레이스 및 와일드카드 시청률 (6) 유럽야구 10-09 1086
647 [KBO] 장성우사건에언급된사람들 ㄷㄷ (12) 백전백패 10-08 8361
646 [KBO] 요즘은 사생활도 깨끗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 만두대장 10-08 6978
645 [KBO] 이종운감독 경질됐네요 (4) 봉냥2 10-08 1421
644 [KBO] KBO리그 와일드카드 시청률. (3) 유럽야구 10-08 2192
643 [KBO] 비인기팀끼리 붙으니까 (8) 순둥이 10-08 1410
642 [KBO] 방금 나온 끝내기 실책 .GIF (1) 오비슨 10-07 2350
641 [KBO] 전 유격수 김성현 실책이 아니라 2루수 나주환선수가… (5) godqhr 10-07 974
640 [KBO] 기껏 5위해서 와카 올라왔더니 (3) 스폰지bob 10-07 1239
639 [KBO] 넥센 히어로즈의 팬 차별 고발합니다. (2) 유럽야구 10-06 1479
638 [KBO] 메이저에 약물의 시대가 있다면 우린 탱탱볼의시대 (6) 마다가스카 10-05 2436
637 [KBO] 테임즈, "한국에서 10년은 뛰고 싶다" (6) 스폰지bob 10-05 4079
636 [KBO] 이거이거.. 박뺑itback 10-03 790
635 [KBO] 아 과연 희망고문인가? (2) 구현 10-02 1658
634 [KBO] 테임즈 40-40 달성 (14) 말년에유격 10-02 1360
633 [KBO] 한화와 NC에 도전은 끝나지 않았음. 박뺑itback 10-02 687
632 [KBO] 로이스터 감독 한국 복귀 썰이 도네요... (3) 순동이 10-02 2603
631 [KBO] 김성근 감독에 관한건데 이거 사실인가요? ㅎㄷㄷ (10) 오란C 10-02 3181
630 [KBO] 오늘 한화 x맨은.... (6) 구현 10-01 2289
629 [KBO] 한화는 떠납니다. (2) 박뺑itback 10-01 2292
628 [KBO] 롯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 (4) 현실부정자 10-01 169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