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있는 룰을 가장한 아집

MLB에서 슬라이딩테클로 송구를 견제한다는 취지로 그런테클들이 들어가기는하지만

몸을 부대끼는 축구도 그런식으로 테클이 들어가면 파울인데

하물며 미식축구도 그런 테클은없는데 ㅋㅋ 룰이좀 잘못된것 같긴합니다

룰은 아닙니다. 수비를 방해하는 정도의 문제인데 심판의 재량이라서.....

저런 짓이 야구에서는 합법적인 룰이라는 기사 많이 나왔습니다.

22729 번에도 기사 올려져 있네요.

...
조 매든 컵스 감독은 어틀리의 슬라이딩이 더티하거나 클린하다는 의견을 내지 않았지만 "규칙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다. 하나의 플레이에 과민반응해선 안 된다"며 규칙 내의 플레이라고 밝혔다. ...

룰 자체가 정신나간 룰.

2루 슬라이딩에 대해 어떤게 수비방해고 어떤건 인정된다라는 룰이 따로 없습니다. 전체적인 수비방해에 대한 룰만 존재할 뿐입니다. 룰이 없으니 규칙내에서 플레이했다고 하는 겁니다. 강정호 사건이후로 룰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현재는 묵시적인 인정이고 심판 재량입니다.

사람이 다치는 것에 대해 보호 하거나 처벌 할 수 있는 룰이 없는 룰이니

정신 나간 룰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룰에 처벌 내용이 없다고 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참 신기한 발상이네요.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룰이 없으니 룰에 문제가 있다는 표현이 맞지 않다는 겁니다. 룰이 잘못 되었다라고 할 수 있는건 룰이 과격한 태클을 인정할때 잘못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과격한 태클에 대한 룰이 안만들어 졌으니 이제라도 룰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목에 2루슬라이딩 룰이 한심하네요라고 하셨는데 2루에 과격한 슬라이딩에 대한 룰이 없는데 룰이 한삼하다 안한심하다 말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태 그런 룰이 안 만들어 졌으니 정신 나간  룰이라고요.

그런 내용이 모지라는 룰 자체가 문제 있는 룰이라고요.

룰에 내용이 모지라서 사람이 다쳐도 아무 조취도 못하니 정신 나간 룰이라고요.

내용이 안 만들어진 그 자체가 룰에 문제가 있다고요.

해당 룰이 없으니 룰에 문제가 있다는 표현은 맞는 표현입니다.

제발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사람은


사람이 살인을 했는데 살인에 대한 처벌 룰이 없다면

룰에 없으니 룰 문제가 아니라고 할 양반이네.

주제에대한 말씀만 하세요. 이런양반 저런양반이란 표현은 삼가 하시고요. 그리고 살인에대한 비교는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야구에서의 룰은 역사적으로 계속 보완되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2루에 슬라이딩은 몸의 어느부분이라도 2루쪽으로 향하면 진루에대한 의사가 있다고 판단되어 왔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은 수비 방해냐 아니냐를 심판의 재량에 맡겨 온 것이고 최근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룰로 정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라고 필요성이 인정되면 룰을 다시 정할건데 한심하다 한심하지 않다 논할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토론의 예의를 가지기 바랍니다.

심판이 저걸 용인하다보니 점점 더 심해지다가 현재 살인태클이란 말까지...
수비방해의 기준을 적용해야 안저럴텐데.. 어떻게 태클하든 놔두니 저모양...

그냥 깔끔하게 발이 베이스로만 향하게 정하면 되는데 왜 안바꾸는지 모르겠음.

정말 간단한 일인데 말이지요....

이런건 괜찮다면서 빠던이나 홈런후 세레머니등을 가지고 난리 피는것 보면 참  모순...
이중적인 문화

핵심 포인트는 현재의 룰이 1루주자의 슬라이딩이 베이스가 아닌 수비수를 향해 발을 들고 날아가는것을 명백히 허용한다는 것이죠. 마이너부터 그렇게 가르친다고 하죠. 피하며 송구하는 수비도 가르치고... 메이저 루키 강정호 조차도 메이저 룰에 따라 시즌중 수비수를 향해 본인이 다칠때와 같은 동작의 슬라이딩을 해왔구요. 간단히 해결하는 방법은 병살 가능상황에서 1루주자의 2루 슬라이딩은 헤드슬라이딩만 허용하고 위반시 자동 아웃과 함께 퇴장시키는 것이죠. 근데 안하는 이유는 그 장면이 정적인 스포츠인 야구의 가장 다이나믹한 멋있는 동작으로 꼽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