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버린 선발투수 볼케즈 ...
캔자스시티가 주워서 월드시리즈에 올때까지 요긴하게 사용했고,
월드시리즈에는 5차전까지 무려 두번이나 선발투수로 나와 두차례 모두 팀의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했군요.
특히 첫번째 선발 등판때는, 등판 후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서도 .. 묵묵히 자신의 역활을 수행했었고 ...
어제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밤 비행기로 돌아온 후, 오늘 다시 선발 등판하여 팀이 우승하는데 큰 도움을 줬네요.
다저스가 버렸기에,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낄 수 있었던 볼케즈 ..
인생사 새옹지마 인가, 다저스 운영진이 맹한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