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5-11-20 11:45
[MLB] "다저스 커쇼, 푸이그 트레이드 원해"< CBS스포츠>
 글쓴이 : 현실부정자
조회 : 2,644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구단 고위 프런트와 만난 자리에서 팀의 간판타자인 야시엘 푸이그의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빅리거이자 다저스의 외야수 스콧 반 슬라이크의 아버지인 앤디 반 슬라이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 라디오 920'에 출연해 아들의 팀 동료인 푸이그에 대해 말하던 도중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고 CBS 스포츠가 전했다.

그는 "다저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단장을 찾아가서 '다저스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 최고 연봉액 선수는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푸이그를 치워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다저스에서 최고 연봉액 선수는 커쇼다. 커쇼의 올해 연봉은 3천257만 달러에 이른다. 내년에는 3천457만 달러를 받는다. 반 슬라이크는 커쇼의 이름을 들먹이지는 않았지만, 그 선수가 누구인지는 분명하다.

푸이그는 팀 공헌도를 따지는 대체 선수 승리기여도(WAR·대체 선수보다 팀에 안긴 승리 수)에서 지난 3년간 11.3을 기록한 다저스의 간판타자다. 하지만 푸이그는 올 시즌 잔부상에다 집중력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을 거듭했다.

맷 캠프가 떠난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푸이그가 전혀 역할을 해내지 못한 탓에 다저스는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를 보유하고도 공격력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또 한 번 실패했다.

건강할 때의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득점력이 높은 타자로 꼽히지만 정석에서 벗어난 독단적인 플레이와 천방지축 같은 행동으로 팀 동료와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7월 출간된 몰리 나이트의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팀'이라는 책에서도 푸이그가 동료 모두로부터 경멸당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푸이그가 '팀에 없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된 바 있다.

changyong@yna.co.kr


푸이그 단단히찍힌듯........

기사 소설은 아니고 반슬라이크 아버지가 라디오에 나와서 말했다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분모델 15-11-20 11:53
   
절헌...
툼비움비 15-11-20 12:21
   
커쇼는 월드시리즈 우승이 간절한데, 몇몇 색히들은 LA의 미녀 배우들에게 꼳혀서 월드시리즈를 보너스게임 수준으로 생각하죠. 웃긴건 이렇게 뻘짓하고 딴팀가면 잘함. 당연히 개빡치죠.
리토토 15-11-20 12:55
   
커쇼가 저정도면 푸이그 트레이드는 목전에 있는 듯 한데
문제는 고든처럼 푸이그가 타팀가서 포텐터져버리면 이번엔 진짜 단장 짤림.
 
 
Total 2,7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94 [MLB] 박병호 마이너리그행 가능성??? (10) slugfest 12-03 3692
2693 [MLB] 현 포스팅 시스템의 맹점 (1) 둥근나이테 12-02 931
2692 [MLB]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포스팅제도를 손봐야,, (3) Mandara 12-02 987
2691 [MLB] 추신수가 조언좀 해주지 진짜 답답하네요. (7) 사미 12-02 2097
2690 [MLB] 적어도 너무 적네. (2) 둥근나이테 12-02 1043
2689 [MLB] 박병호 선수 에이전트가 있었군요...? (4) LemonCurr 12-02 838
2688 [MLB] 박병호 계약도 그렇고 강정호 계약도 그렇고... 가장 … 뒤굴뒤굴 12-02 961
2687 [MLB] 류현진이랑 강정호 내년 시즌초부터 뛸 수 있는 건가… (9) 만원사냥 12-01 1969
2686 [MLB] kbo의 방망이는 생각보다 훨씬 위력적인것이 아닐까.. (8) 얀지슈카 12-01 1874
2685 [MLB] 다시보는 [MBC스포츠+] 강정호 특집 피츠버그 원정대 사랑choo 11-30 920
2684 [MLB] 오랜만에 매덕옹 경기 다시보고있는데.. (3) 어기엇차 11-28 619
2683 [MLB] [박동희의 현장 속으로] 손아섭은 왜 포스팅에 실패… (11) 미련곰퉁 11-24 3601
2682 [MLB] 일본은 mlb에서 뛰는 혼혈선수 누가 있나요??? (2) ttlss 11-24 2427
2681 [MLB] 이학주,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 이뻐서미안 11-24 1963
2680 [MLB] 손아섭 황재균 아무리 생각해도.. (2) 현실부정자 11-24 1530
2679 [MLB] 타이슨 로스 "WBC한국대표 고려해 보겠다" (8) 조신하게 11-24 8073
2678 [MLB] 내셔널리그 주요 수상자 정리 ~ (3) 사랑choo 11-22 936
2677 [MLB] 오타니가 MLB 진출한다면 (10) 꼬레아놈 11-21 1405
2676 [MLB] "다저스 커쇼, 푸이그 트레이드 원해"< CBS스포츠> (3) 현실부정자 11-20 2645
2675 [MLB] 국거박 (3) 소신 11-20 1600
2674 [MLB] 오타니 mlb가면 잘할것같나요? (16) 카마초 11-20 3597
2673 [MLB] MLB 사무국, 30개 구단에 손아섭 포스팅...결과 24일 발… (8) 사랑choo 11-18 1716
2672 [MLB] 오승환, 미국 출국…메이저리그 구단과 본격 협상 (1) 사랑choo 11-15 774
2671 [MLB] 류현진 다르빗슈 이와쿠마 war 비교 (19) 천원짜리딱 11-14 1295
2670 [MLB] 美 언론 "손아섭, 볼티모어가 환영할 선수" (4) 사랑choo 11-14 1325
2669 [MLB] 도미니카전 늦춰졌다네요.. (1) 스파이더맨 11-11 819
2668 [MLB] 국거박 (3) 소신 11-11 87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