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사를 보고 말씀 하시는 듯한데요. 기사내용엔 이대호에게 배팅했단 말이 없고 마쓰다에대한 기사로 추측한겁니다. 더구나 5년에 25억엔이라고 하는데 연간으로 따지면 5억엔인데요, 이대호 올해 연봉이 원래 5억엔에 사이닝 보너스로 플러스 알파입니다. 이미 그보다 더 받고 있는데 무슨 배팅입니까?
30세에서 33세까지라면 운동선수의 절정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대한 금액이고 34세부터 38세까지라면 아무리 좋게 봐줘도 쇠퇴기입니다. 5년이라는 장기계약을 지금까지의 금액과 똑같이 주겠다고 하면 이대호한테는 거의 최고수준의 배팅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이미 더 받고있는게 이대호한테 무슨소용이 있습니까? 앞으로 미국에서 받을돈과 일본에서 받을돈이 중요한거지. 미국가서 일년에 2백만에서 삼백만 내지 받는다고 쳐도 세금에 에이전트비용 거기다 주거비용까지 합치면 받을돈은 45%~50%입니다. 일본에 남아있다면 실수령액은 60%가 넘어가구요.
작년 재작년보다 올해 성적이 더 좋은 선수에게 올해 연봉수준을 준다는것에 배팅이라는 용어가 맞습니까? 그리고 기사 본문에는 마쓰다에 대한 베팅만 사실이고 이대호와는 상관없는데 기자마음대로 한 추측일뿐인데 제목을 왜 저렇게 뽑았데요? 만약 소뱅에 복귀한다면 그냥 원래 계약인 플러스 1년 5억엔으로 뛰어야 하는게 팩트입니다.
검색해보니 메이저리그에 단 하루만 등록해도 년 1300만원, 43일 이상 등록하면 년 3,600만원, 10년 경력이면 년 2억원을 받는다네요. 박찬호는 년 3억 2천만원, 추신수와 김병현도 10년 이상 뛰었기 때문에 최소 년 2억 이상...
연금기금인 MLB선수노조기금은 현재 1조 2천억 적립되어 있고, 선수연봉의 1.7% + TV중계료 일부 + 각 구단의 사치세 일부로 조성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