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월터가 저랑 비슷한 선입관이 있는듯..

저도 예전부터 김현수 수비가 아주아주 엉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엉성하다 보니 잡으면 호수비같고...

다 핑계임...자기 뜻에 반대하면서 남아있는 듣보 동양인 선수에게 천하의 명장 쇼월터가 틀렸다...
그것을 인정할 수가 없는거죠...알고보니 정말 좋은선수였다?? 내가 한짓은 양아치짓이었다??
그것을 인정하느니 차라리 어떻게서든 김현수를 실패자로 만들어서 내가 옳지 않느냐...이것이 꼰대정신...^^;;

스카우터를 비롯해서 대부분 전문가들이 김현수는 수비가 약하다고 이미 평가 했슴.

그래서 주전으로 안 쓰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수비 극악인 알바레즈는 왜 주전으로 쓰는지 이해가 안 감.

그래서 공평한 처사는 결코 아니라 판단 되고,

대놓고 저렇게 자기 선수를 왕따 시켜 버리는 짓을 하는 감독이 명감독이라고 하기에는...

미래가 별루...

알바레기 지명타자 아닌가요?

김현수 안 나오니
관심이 안가게 되서 거기까지는 몰랐네요.
그런데 요기 올려진 글 보니
알바레즈 fwar도 -0.2 더군요.

아직 시즌 초반이니까요
어쨌든 알바레기는 시즌 2~30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인건 분명하죠

그냥 볼티모어가 양아치인거죠...김현수 시범경기 후반엔 타격감도 올라오고 점점 좋아지고 있었는데...룰5로 데려온 리카르드가 뜬금없이 성적이 좋다보니...김현수를 희생시키려 한거죠..
리카르드는 공짜나 다름없으니....
경력이 오래된 선수들은 시범경기고 나발이고 결국엔 제자리 찾아가고 밥값은 하는데....쇼월터가 그걸 모를리도 없고...뜬금없는 리카르드의 활약에 그저 시범경기만 보고 햇병아리를 거저 쓸 수 있으니 단장이 땡잡았다 싶었던거죠...
김현수야 어찌되든 말든 수백만을 아낄 수 있겠다 싶어....애꿎은 김현수 가지고 언플.....
결국 김현수 점점 제자리 찾아가니 머쓱할만도 하죠....

지금 쇼월터 보다는 프론트쪽의 입김이 더 작용하는거라 보여집니다 ㅇㅇ

김현수는 일단 수비에 문제를 국내에서도 많이 보였고,

두산 골수팬인 저조차 저놈의 어깨는 야구선수가 맞는걸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약견에 속합니다.

그리고 주루플레이 도 좋은편이 아니고, 발도 빠르진 않아서...

안타 기계 이미지로 간거에요..
지명타자 부분에선 알바레즈를 쓰면서 왜 김현수를 쓰지않는지 너무나 큰 의문이 듭니다;
그다음 좌투수에게 약하지는 않았는데  수비는 다른 경쟁 상대들에게 뒤쳐지나.

지명타자 부분에선 진짜 알바레즈 를 쓰다니 ........

그냥 쇼월터 전력구상에는 김현수는 제외입니다 수비 주루 타격 어느것하나 합격점 받은게없어요 이미 시즌시작전에 김현수 전력제외라고 인터뷰했는데 그냥 마이너거부권써서 벤치에 남아있을뿐입니다..김현수 대신 주전으로 쓰고있는 리카르도 활약 괜찮고 백업 레이몰드까지 있어요. 대타나 선발로 가끔 나오는건 주전 휴식차원이지 김현수에게 기회를 줄려는게 아닙니다. 정말 리카르도나 레이몰드가 최악의 부진이라면 상황이 바뀔지 몰라도 현재 상황에서는 비집고 나올틈이 없어보이네요..

체구는 홈런타자인데 장타를 못 처요.
거부권 쓸 때는 벤치워머를 예상해야죠.선수를 쓰고 안쓰고는 감독의 재량인거지.
그리고 한국,일본 프로야구 정상에 섰던 이대호 마저도 백업인데 국내에서조차
에버리지 타율을 가지고 주전을 바라는건 무리 일듯 합니다.

리카르도 발이 빠르니까 외야 수비 잘한다는 이미지가 있나본데
현재 각종 수비지표 MLB 꼴찌 Top3에 듭니다. 지표상으론 트럼보보다 아래예요.
리카르도 fwar bwar 둘 다 마이너스에 UZR도 완전 바닥인데 무슨......

수비때문에 안쓴다는것은 핑계라고 봐요.
수비실력에 타격실력까지 KBO 통계 그대로를 MLB로 환산시켜
그 가치만큼 지불하고 데려온것인데
지금처럼 타격이 터져주는 상황에서 수비실력을 문제로 출전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수비실력은 슬럼프도 없는건데 애초에 지타로 영입한것도 아니고요.
본인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려는거라고 보이네요. 제 생각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