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플립이다 뭐다해서 상당히 예의를 중시하는듯 보이지만, 야구 초창기엔 살인태클에 홈런 맞으면 다음 타석 보복구는 매우 흔했어요. 벤치 클리어링도 굉장히 거칠었구요. 그리고 그걸 승부욕이고 마초같은 선수라고 하여 인기도 많았죠. 로저 클레멘스나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장점을 이야기할때 " 맞추는걸 두려워하지 않는 승부욕"은 꼭 나오죠. 타자가 투수공에 맞아 죽었는데도 한동안 헬멧 착용을 거부하는 선수들이 많았는데 이유가 남자답지 못해보여서 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