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잘가봐야 텍사스인데 텍사스 외야는 40도 불볕더위.
추신수는 가을사나이, 여름에 쥐약처럼 약한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어쩔려고 그러는지.
양키스의 돈과 명예와 좋은 환경(교육,생활), 세계적인 선수로 이름 날릴 가능성 다 걷어차고
뭐하는 짓인지..
돈 몇푼 더 얻으려다 고생만하다 더위에 쓰러져 먹튀될 가능성까지 한 300%는 높아졌네요.
혹자는 양키스 가봐야 거센 언론틈바구니에서 고생만 할거다 ..라고 애써 신포도론을 외치지만
그럴려면 컨텐더팀, 우승가능한 팀을 애초 바라질 말았어야죠.
한편으로 박지성이 qpr갔을때를 생각해보세요. 못하는 팀 간다고 욕안먹는거 아닙니다.
스몰팀이나 꼴지팀은 힘들게 모셔온만큼 오히려 빅선수 왔다고 기대치가 더 커져서 조금만 못하면
지역언론에 찢기죠.
어짜피 200억대 연봉 선수라면 어딜가도 못하면 까이는게 당연한 일. 그게 무서울 정도면 MLB를 관둬야죠.
아니면 FA를 나오지 말던가. 최고의 금액은 받고 싶고 못해도 안까이는 팀? 그런 팀이 있을까요?
네이버,다음 투표보면 늘 양키스가 추신수가 갈 팀(사실상 팬들이 바라는 팀)으로 50%는 먹고 들어갔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영원히 기회는 떠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