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지리네..ㄷㄷ

영상 감사합니다^^

이기고 있는 경기 였으면 더할나위 없었을듯.

하... 오승환 선수 말이 안나오네요... 1이닝 3K 퍼펙트... ㄷㄷ

마지막 공은 빠지고 그 전 공이 스트 같은데 스트 안 잡아 줘놓고 보상 심리로 스트 준 건가

그러게요. ㅎㅎ  심판이 좀 이상하네요. 콜이 바뀌었어야...

투구수 단11개로 3K ㄷㄷ
타자들이 공을 건드리지도 못하네...

한가운데 던진게 딱 한개인데 배트 밀려서 파울.. 코너웍된건 건드리지도 못함..

영상 잘보고가요

중간 계투를 하고 있으니, 안타까워라~~

오승환이 던디면 볼이든 스트라이크던....무조건 치라고 인마들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구위가 더 장난 아니겠네요...ㅎㅎ  잘 봤어요 ^^

ㄷㄷㄷㄷ 대박이네..

오승환 공이 뭔가 약간 다르긴 한가 보네요 진짜...
95마일 이상 직구도 뻥뻥 잘치는 타자들이... 헤매는거 보면... 공끝이 좀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공끝도 공끝이지만 공 놓는 릴리스 타이밍이 조금 달라요... 움찔 하지요?? 그것때문에 타이밍 마추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공을 잘숨기고 놓는 타이밍 뺏고 하니...

희한하네...
영상을 키워서 보다 보니, 위에서 약간 아래로 공이 가다가 타자 앞쪽 근처에서 갑자기 수평이 되면서, 살짝 흔들리고 나선 빨려들어가듯이 미트에 꽂히내요. 이게 공끝이라는 건가요?

오승환에겐 2가지의 무기가 있는데요
하나는 이중모션인 토우 탭과 또하나는 볼끝 변화구입니다.

아시다시피 투구 장면을 보면 발끝을 한번 땅에 댔다가 딪고 던지는데 그 타이밍이 다른 투수보다
볼이 늦게 나옵니다. 이러면 보통 타자들은 투수가 발을 찍은 시점에서 원(발)투(손)쓰리(손끝) 카운트를 무의식적으로 잡는데 오승환은 한번 찍고 가니깐 그 리듬이 무너집니다. 게다가 볼끝이 살아서 빨라지면 솟구치거나
슬라이더로 떨어지거나 하니 뻔히 보여도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영상 보시면 오승환 볼에 타자들이 움찔 움찔 거리는게 보여집니다.
뒤에서 보면 그냥 일반적 속구로 보이지만 당사자는 전혀 다른 느낌인거죠...

거기에 정확한 제구까지 합하면 타자들이 그의 볼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쩔쩔 매지요
그마저도 중간 클로져이기때문에 기회가 없어서 그의 볼 타이밍을 완벽하게 익히기란
2~3년이 지나지 않고서야 불가능하지요...

승화나... 열도에서 극장판 잼잇엇는디... 메쟈에서 헐리웃판 쪼끔 보고잡다... -,-;;;

글게..
일본은 왜 갔니?

일본간게 실만 있는거 아닐겁니다.
일본가서 구질 익힌것도 있고...
뭐 님이 어떤얘길 하시는지 알지만 일본가서 2년 보낸게
오승환 나이를 생각하면 아깝지만 득도 많다고 보여집니다.

엄청난 회전량으로 공끝이 흘러내리지 않고 미트까지 살아서 들어가니 명품은 명품이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