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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4 23:05
[KBO] 한화 글 보다가 뜬금없이 옛날 생각이 나네요...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914  

82년 프로야구 출범하고.....당시 중학생이었는데...동네에 야구붐이 불어서...

친구들이랑 시내 나가서 글러브, 야구공, 모자, 배트 등등 사가지고

동네 친구들이랑 야구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박철순에 꽂혀서 동네야구 할때도 투수만 고집했던....OB 모자랑 잠바(밝은 하늘색)도 구해서 입고...ㅋㅋ

야구책도 사서 투구 그립 보고 커브볼도 던져보고....ㅋㅋ

오랫동안 OB 팬이었는데....언젠가부터 응원하는 팀이 없어졌네요. 아직도 응원팀이 없구요.

군대생활을 창원에서 해서 옛날 군대 추억때문에 NC 창단후엔 NC도 좀 봤다가....

한화가 하두 못한다고 해서 한화도 좀 응원해보고...ㅋㅋ

어릴 땐 투수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 이젠 투수보단 타자에 더 관심이 가네요. 홈런나올 때 캬~~

치고 싶다....진~~짜 치고 싶다. 미치도록 치고 싶다.....나 약간 미쳤나봐..ㅅ~읍

뜬금없이 옛날 생각나서 몇 자 횡설수설 해봤슴다...

다들 어릴 적 야구 추억있으시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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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 16-05-24 23:11
   
꼬꼬마 때였지만..
박철순선수 은퇴할 때 신문기사 제목이 생각나네요.
'불새 날개 접다'.
     
귀요미지훈 16-05-24 23:13
   
혹사 때문에 너무 일찍 기량이 떨어져서...참 아쉬워요...

요즘 가끔 TV에서 얼굴보면....하~~저 양반이 그 때 그 핸섬했던 박철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
AngusWann.. 16-05-25 10:20
   
저도 원년부터 두산(당시 OB)팬입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두산팬이죠.
님 덕에 추억을 잠겨 봅니다.^^
     
귀요미지훈 16-05-25 15:35
   
네...당시 OB가 인기 최고라서 팬도 아마 제일 많았을거에요...^^
아무로레이 16-05-25 14:03
   
저는 선동열 때 야구입문이었습니다.  동네 꼬마들 3명만 모여도 투수, 포수, 타자를 번갈아가며 했었는데...
나이 드니깐 사회인 야구가 아닌이상 야구할 기회가 없네요... ㅎㅎ
배팅센터라도 가까이에 있으면 자주 가보고 싶습니다.
     
귀요미지훈 16-05-25 15:33
   
저도 그래요...문득 문득 함 공치러 가고 싶더라구요.

요즘엔 스크린골프장처럼 스크린야구장도 나왔나보던데요...tv 광고도 하더라구요.

언제 함 가보려구요..근데 평소에 안치다가 갑자기 10분 정도 치면 다음날 옆구리가..엄청 아프더라구요. 안쓰던 근육을 갑자기 써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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