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7-11 19:49
[KBO] 어제 롯데의 라인업....
 글쓴이 : 한국인장훈
조회 : 871  

Screenshot_2016-07-10-17-59-50.png

어제 롯데의 라인업때문에 롯데팬들 불만이 많더군요.


솔직히 저도 라인업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사이드암대비 좌타자 라인업이라고 하기엔 황재균, 강민호의 4번, 5번과 박종윤, 이우민의 4번, 5번의 무게감은 좌우놀이라는 수준으로 비교가 되지않으니까요.


다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롯데가 전일 연장전을 치렀다는 것인데 롯데는 수요일 경기전까지 우천취소 4경기로 충분한 강제휴식을 취했고 오늘도 휴식일이라는 점, 그리고 이번주중에 우천이 예고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굳이 타격감 좋은 두 선수를 오더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었냐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히려 요즘 풀타임 경험없는 김문호 선수의 체력을 안배해준다거나 체력소모가 많은 포수 강민호만 오더에서 제외하였다면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만....


아뭏든 어제의 라인업은 아무리 해석해봐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여유로 밖에 비춰지지 않으며 승리하겠다고 짠 오더로 보기어렵군요. 사실 롯데가 그런 여유를 부릴 팀은 아닌데 말이죠.


타격감이 저조했다가 회복기미를 보이던 최준석을 2군에 보낸 것이나 학습효과없이 구위떨어진 선발을 6회, 7회 억지로 끌고가다 난타맞아 잡을 경기를 놓치는 것등 조원우 감독에 대한 아쉬움도 많고 조원우 감독부임이후 롯데의 수비력은 나름 예전보다 좋아진 것, 신인급 선수의 기용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어제같은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힘들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웅컁컁컁 16-07-11 20:02
   
이 정도면 승부조작
남아당자강 16-07-11 21:26
   
오늘 해명 되었다던데요. 강민호는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상 지쳐서 하루 쉬고 싶다고 전날 감독에게 말했고, 황재균은 당일날 타격 연습후 허리통증으로 부상방지 차원에서 제외를 감독에게 건의했답니다. 선수가 못뛰겠다는데 감독이 어쩔겨~~~~
     
한국인장훈 16-07-11 21:53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 것이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이우민 5번은 좀 .....
          
남아당자강 16-07-11 22:52
   
라인업 짜는건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 왜 그랬는지는 따로 해명이 없었는데요. 선발이 우규민이라 상위타순에 왼손타자로 깔아놓기 위해서 그렇지 않았나 예상들 하더군요. 시즌 중간에 타순을 여러명 변경하는 것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왕 강민호 황재균 못나오는데 왼손으로 깔아서 승부를 걸어보자는 심산이 아니였나 예측들 하더군요. 실패 했으니 말들이 많지만 감독의 뜻대로 되었다면.... 과정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렇게도 시도해 볼만했다 싶습니다. 결과만으로 욕하면 야구가 재미 없어져요.
버킹검 16-07-11 22:04
   
사정상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대신 티켓값을 반값으로 깎아줘야지 예의상...^^;;
     
한국인장훈 16-07-11 22:08
   
티켓값... 좀 비싸긴하죠... ㅡㅡ
 
 
Total 40,3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004
5633 [국내야구] 비매너응원은 근절합시다,, (2) 백전백패 03-28 873
5632 [MLB] (LAD) 조시 베켓 시즌아웃 가능성 제기 (1) LemonCurr 08-08 873
5631 [잡담] 방금 칼 크로포드 홈에서 (2) 그리고 08-27 873
5630 [잡담] 오타니고 나발이고 오늘하루는 국뽕에 취하자!! (4) 재래식된장 11-22 873
5629 [MLB] 또치네.. kami 06-03 873
5628 [KBO] 서캠프 (5) 어디도아닌 07-20 873
5627 [잡담] 이번 WBC 조 몇위까지 다음 라운드에 가나요? (4) 하얀그림자 03-06 873
5626 [KBO] 한화시범경기4일차 백전백패 03-17 873
5625 [MLB] '9회의 사나이` 추신수 이틀 연속 9회 홈런포 가동 러키가이 04-06 873
5624 [MLB] 美 언론 "류현진 제구,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극찬 (1) 러키가이 06-01 873
5623 [MLB] 추신수, 안타+볼넷 멀티출루…타율 0.280(풀 영상) MLB하이랏 07-29 873
5622 [잡담] 야구 노기대 먀지아 08-05 873
5621 [NPB] 오승환타임 새처럼 03-29 872
5620 [잡담] FA 최대어들보다 박경수 김경언 박기혁이 어디갈지가… (1) 아나멍미 11-26 872
5619 [잡담] ㅎㅎㅎ 궁금한게 kbo구단 운영하려면 연 얼마정도 들… (9) 일단보자 06-14 872
5618 [KBO] 힘은 kbo가 위라는것도 근거없는소리 (3) 천원짜리딱 11-16 872
5617 [MLB] [TOR]류현진 4.2이닝 3실점 승리 실패 피칭영상 (2) MLB하이랏 07-25 872
5616 [MLB] 한국인 메이저리거 4인방 동시 선발출격 (2) 스크레치 06-23 872
5615 [MLB] 푸이그는 변함없네요 ㅋㅋ (6) 루니 06-25 872
5614 [KBO] 어제 롯데의 라인업.... (6) 한국인장훈 07-11 872
5613 [MLB] 볼티모어/텍사스/시애틀/피츠버그 정규시즌 최종전 … (1) 만수르무강 10-03 872
5612 [MLB] 클리블랜드 마지막까지 정말 잘 쫒아가네요 (2) Joker 11-03 872
5611 [잡담] 밸린저 서전트 점프 대단하네 루니 09-13 872
5610 [MLB] 8.21 중계일정 (최지만-추신수 출전) 만수르무강 08-20 872
5609 [KBO] 오늘 이의리vs김진욱 매치하네요 큐티 04-15 872
5608 [MLB] 박효준 4타수 1안타 (1) 밥이형아 08-02 872
5607 [MLB] 털릴날도 있는거임 MLBSJoL 07-11 871
 <  1281  1282  1283  1284  1285  1286  1287  1288  1289  1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