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텍사스 경기 벨트레의 마지막 타석, 파울볼
파울볼을 줍지 못한 텍사스 여성팬이 파울볼을 주운 디트로이트 아재에게 파울볼을 줄 수 없겠냐고 사정함.
플리즈~ 플리즈~ (어차피 디트로이트 선수가 친 파울도 아니잖아요 부탁합니다~ 하는 듯)
디트로이트 팬 아재는 파울볼을 건네 주게 되고...
파울 볼을 얻은 텍사스 여성팬은 아이에게 공을 건네주고는 굉장히 기뻐 합니다.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죠.
아이가 있다고 해서 그냥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닌, 굉장히 간절하게 부탁을 하죠.
그리고 굉장히 기뻐하고요. (이게 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받는 사람이 기뻐해야 주는 사람도 뿌듯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