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신인왕에 이어 오늘은 아메리칸 리그 MVP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제가 예상 하는 것 마다 빗나가 버리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ex )다저스 디비전 선발 라인업 커쇼1선발 예상 실패......그 밖에 등 등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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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리그는 현재
베츠 (보스턴) , 트라웃 (에인저스) , JD (보스턴) , 라미레즈 (클리블랜드)
4파전이 될 전망 입니다.
초반에 베츠가 엄청 치고 나가고
중반부에 라미레즈와 JD가 엄청 치고 올라왔는데요
트라웃은 항상 잘했죠 (하지만 저 셋이 엄청 올라왔을 때에 비하면 조금 못했?다는 표현이..)
8월 중순 까지만 해도 좀 처럼 예상 하기 어려웠으나
10월이 된 지금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1.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타출장 OPS
.346, .438 .640 1.079 WRC+ 185 fwar 10.4
UZR/150 = 21
스텟 보시면 그냥 어마어마 합니다.
한시즌에 fwar 10를 넘기는 타자가 없을 때두 많아요
수비도 엄청 잘했습니다.
올 시즌 우익수로 주로 뛰었고, 원래 2루수도 뛴적이 있었기에
2루수 출장기록도 있지만 표본이 적기 떄문에 생략하겠습니다.
2. 마이크 트라웃 (LA에인저스, 중견수)
*타출장 OPS
.312, .460 .628 1.088 WRC+ 191 fwar 9.8
UZR/150 = 5.6
뭐 항상 잘하는 선수이기에 다른 이야기는 어렵겠네요
중간 부상이 아쉽지만 예상보다 경기는 많이 뛰었습니다. * 140경기
수비도 메이저 중견수 중에서는 잘하는 편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팀이 포시에 진출 하지 못한 게 가장 어렵게 작용 할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3. JD마르티네즈 (보스턴레드삭스, 지명타자)
*타출장 OPS
.330, .402 .629 1.031 WRC+ 170 fwar 5.9
디백스에서 넘어 올 때 까지만해도
부상경력덕에 스프링캠프 때만해도
잡는 순간 먹튀 될거라고 엄청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네요
9월 성적 하락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8월까지 보여준 성적은 경이로울 수준
fwar 가 낮은것은 아무래도 지명타자의 영향이 큽니다.
4. 호세 라미레즈 (클리블랜드, 3루수)
*타출장 OPS
.272, .388 .555 .944 WRC+ 147 fwar 8.1
UZR/150 = 4.0
2016년 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 입니다.
사실 작년 부터 활약이 엄청나서 이름이 좀 알려진 선수 인데요
전반기 끝날 때 만해도
무키 베츠을 유일하게 위협 할 수 있는 선수였죠
홈런왕 경쟁 JD와 계속 엎치락 뒷치락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비교가 좀 그렇지만.. 맥과이어 새미 소사의 홈런 경쟁 보는 듯한...
JD가 하나 치고 1위 올라가면 호세가 또 하나더 쳐서 1위
한달간 순위가 어쨌든 여러번 바뀐걸로 압니다.
다만 후반기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서
모든 타격 스텟 경쟁에 밀리게 됩니다.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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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그는 수비와 타격을 거의 정상 수준으로 보여줬던
무키 베츠가 아마 MVP 유력 후보 일 것 같습니다.
그 외 투수진들도 많지만
보수적인 MLB 에서는 투수는 사이영, 타자는 MVP가 거의 정해져 있죠
예외 인 경우는 벌랜더와 커쇼가 있는데
이 당시 투고타저에 타격 스텟들이 그리 좋지 못한게 한 몫 했습니다.
트라웃이 아마 1위표를 몇개는 먹을 수 있어도 대부분 2위표를 차지 할 거라 생각 되네요
아무래도 팀이 가을야구를 하지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 일 것 같습니다.
JD 와 호세가 후반기에도 6월에 보여줬던 야구를 했었다면
양상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감이 잡히지 않네요
P.S
트라웃을 제외하고 남은 세선수는 지금 포시에 보이게 될터이니
혹시 저 세 선수를 잘 모르지만, MLB 가을 야구 보시는 분들은
한번 주목 해 보세요
작성일 : 18-10-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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