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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4 18:31
[MLB] 다저스 신시내티 트레이드 이후 행보
 글쓴이 : 제나스
조회 : 1,144  

4:3 트레이드가 감행 되었더군요

요즘 기사를 자주 접하지 못해서 ..

다저스 : 우드, 푸이그, 캠프, 파머 +700만 달러

신시내티 : 호머 베일리 , 유망주 2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베일리의 빅똥을 치우고,

2019년 시즌까지만 계약 되어있는 (우드,푸이그,캠프) 세명을 데려옴으로써

어느정도 선발 및 외야보강이 완료 되었고

파머는 여러 유틸리티 자원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비용도 싸니 

신시 입장에서는 엄청 괜찮은 트레이드 네요

신시 프런트가 일을 잘 해냈다는 생각이 드는 트레이드

다저스 입장에서 뭔가 2% 아쉬운 트레이드 처럼 느껴지지만

실상 애매하고 과도한 선발,외야 자원을 처리하고

3명의 연봉이 거의 4500만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처리함으로써

사치세 한도에 맞춰, 빅영입을 타겟으로 초점을 돌렸네요

호머베일리는 사실상 계약해지 할 것으로 보이고요

대략 3천만 달러 정도 다저스가 사용 할 수 있는 돈이 마련 되었네요

그럼, 다저스는 어떤 선수를 노려야 할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장 시급한 포지션은 아마 포수 일 겁니다.

그란달이 Q.O를 거절하면서 사실상 새 포수를 구해야 되는데

2020년 시즌, 포수 유망주 루이스 혹은 윌 스미스를 메이저 데뷔시킬것으로 보이고

그렇기에 포수에게 장기계약을 하기엔 돈이 많은 다저스라도 부담이 될 겁니다.

2019년 시즌까지 쓸 포수를 구해야 하는게 다저스의 목표

지금 현 시점에서는 리얼무토 (마이애미, 2018 시즌 war 4.8)

노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여지며(2020년 FA), 리빌딩 선언한 마이애미 입장에서는

리얼무토를 주더라도, 유망주를 최대한 빼오려고 할겁니다. 

최소 벨린저+a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약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하네요

그 다음 선발투수 클루버를 노리는 움직임이 보이네요

클루버가 오게 된다면, 1,2선발은 커쇼,클루버 3,4선발  뷸러,류

5선발 힐 or 마에다

그 외, 유리아스 

힐과 류현진, 그리고 커쇼의 최근 이닝소화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준급 투수 한명 더 보유하는것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네요

클리블랜드에서는 아마 버두고+a 요구할거로 보입니다.

이 거래 또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 외, 하퍼 영입설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퍼는 데려오지 못할것으로 보이구요

중,대 규모의 트레이드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큰 규모의 계약을 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저스 타선이 사실 임팩트가 강한 느낌은 없어서

타선을 이끌어줄 선수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퍼를 데려오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계약기간이 부담이 될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

내년 시즌은

늘서 - 다저스
늘중 - 세인트루이스
늘동 - 필라델피아

와카 (콜로라도,시카고 컵스, 밀워키)

특히 필라델피아의 행보를 지켜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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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팩트맨 18-12-25 06:59
   
선발투수 좌우 놀이로 갈 모양이네요..
클루버 데려온다면 커쇼 클루 류 뷸 마에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힐은 노장이라 1선발 왼손 고려해서 마에다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까 생각..
     
제나스 18-12-25 12:27
   
굿굿,, 좌우 는 전혀 생각못했네요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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