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에 대한 칭찬 릴레이가 끊이질 않는다. 다승-평균자책점 1위인 류현진을 두고 '여전히 저평가된 선수'라며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CBS스포츠가 운영하는 스카우트 닷컴은 7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남은시즌 가치는 놀라울 정도다'라고 평가하며 "류현진의 예상 활약도는 선발투수 전체 3위다. 류현진은 여전히 저평가된 선수"라고 언급했다.
또한 "판타지리그에 류현진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군가 류현진에 대해 제의해도 우리의 조언은 '지키라'는 것이다. 판타지리그 마켓에서 류현진은 워커 뷸러나 잭 그레인키보다 낮게 평가돼있지만 예상 성적은 뷸러보다 높다"고 언급했다.
다저스 팬사이트인 다저스 네이션은 "류현진은 저렴한 금액의 에이스"라며 "류현진의 대단함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렉 매덕스 스타일의 투구로 제구 중심이다. 1790만달러(약 212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사실 383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 선수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7일까지 메이저리그 다승 1위(9승)-평균자책점 1위(1.35), WAR 3위(2.6) 등 수많은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