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14 18:36
[MLB] 류현진에 돈 거세요! 도박사들 류현진 사이영에 올인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193  


류현진에 돈 거세요! 도박사들, 류현진 사이영에 올인


▲ 류현진은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많은 팬들이 취미로 야구를 즐기지만, 경기장 밖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천문학적인 거액이 오고가는 베팅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도박사, 정확한 표현으로는 오즈 메이커들이 그렇다.

정확한 분석 없이 배당을 내놨다가는 회사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수도 있어서다. “가장 전문적으로 스포츠를 분석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그런 오즈 메이커들이 요새 가장 주목하는 선수가 바로 류현진(32·LA 다저스)이다. 사이영상 레이스에 갑자기 끼어들었기 때문이다.

미국 베팅 사이트들의 동향을 점검하는 ‘스포츠베팅다임’은 최근 6월 사이영상 아웃라이트 상품의 배당을 업데이트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류현진의 이름이 단연 눈에 들어온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 때 +275의 배당을 받고 있다. 쉽게 말해 100달러를 걸면 275달러를 더해 375달러를 환급받는다는 의미다. +수치는 낮을수록 수상 확률을 높게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잭 데이비스(밀워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가 나란히 +750의 배당이다. 장기적으로 가장 큰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맥스 슈어저(워싱턴)가 +800으로 그 뒤를 쫓는다. 류현진의 압도적인 레이스를 실감할 수 있다.

류현진은 4월까지만 해도 아예 상품을 팔지 않았다. 선택지에 없었다. 4월까지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150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250의 슈어져였다. 그러나 5월 눈부신 활약을 펼친 류현진이 6월 순위표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됐다.

아메리칸리그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의 독주다. 벌랜더는 +150의 배당이다. 그러나 내셔널리그만큼 1·2위 격차가 크지는 않다. 2위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는 +500이다. 반면 유력 후보였던 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은 순위가 크게 하락해 TOP 10 바깥으로 밀려났다.

재미 삼아 보는 배당이지만, 그만큼 류현진의 활약이 압도적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미국에서 류현진을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보고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류현진의 올 시즌 활약상을 엿보기에 충분한 지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6-14 18:36
   
khikhu 19-06-14 23:04
   
너무 설레발 하면 위험한데.
 
 
Total 40,3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3864
3581 [MLB] (※놀람주의) 숫자로 보면 더 위대한 류현진!!! 러키가이 06-14 1488
3580 [MLB] 미SI "류현진 성공보다 훈련루틴이 더이해힘들어" (8) 러키가이 06-14 2714
3579 [MLB] 믿기 힘든 류현진 루틴..뷸러 "난 따라 하면 다칠걸" (1) 러키가이 06-14 1646
3578 [MLB] [야구는 구라다] 이런 당돌한 기교파 투수를 봤나 (1) 러키가이 06-14 1387
3577 [MLB] 일본계 미국인 조던 야마모토 7이닝 0자책 눈부신 데… 비전 06-14 1858
3576 [MLB] (19금?) 류+다르빗슈~훈훈함 뒤에 오는 짜증 ㅋㅋ 댓글 (3) 러키가이 06-14 3090
3575 [MLB] 추신수 진기한경험 생애최초 '안타없이5출루' (2) 러키가이 06-14 2294
3574 [잡담] 오타니는 왜 이렇게 보여주는지 모르겠음..ㅎ (16) llllllllll 06-14 2725
3573 [잡담] 아 진짜. 롯데가 야구 지금 못하는 건 맞는데 (3) 비안테스 06-14 817
3572 [MLB] 류현진에 돈 거세요! 도박사들 류현진 사이영에 올인 (2) 러키가이 06-14 2194
3571 [MLB] Hot사우나-No불펜피칭 류현진 루틴 SI도 동료도 놀라다 (1) 러키가이 06-15 852
3570 [MLB] 노모 기록 정조준 류현진 亞전반기 신기록 보인다 (1) 러키가이 06-15 1346
3569 [MLB] S던지는로봇 ESPN 사이영 도전자 류, 안티 놀란라이언 (1) 러키가이 06-15 1546
3568 [MLB] 美 매체 "류현진은 어떻게 커쇼 2.0이 됐나" (2) 러키가이 06-15 2790
3567 [MLB] MLB.com 최지만 8호 홈런 영상 (10) 진빠 06-15 2182
3566 [MLB] S로봇 커쇼 2.0 美언론 사이영상후보 류현진 집중조명 (1) 러키가이 06-15 1145
3565 [잡담] 타자오타니가 이정도 해낼줄은 몰랐네요 (14) miilk 06-15 2237
3564 [MLB] 류현진의 놀라운 반전 그 이유는? 결혼후 많은 변화 (1) 러키가이 06-15 1733
3563 [MLB] 외신 "최지만 투런포 덕에 에인절스에 이겼다" (2) 러키가이 06-15 2068
3562 [MLB] 류현진이 소환한 레전드, 놀란 라이언은 누구인가 (3) 러키가이 06-15 3228
3561 [MLB] ML에서 구속은 중요하다, 단 류현진은 예외다 (2) 러키가이 06-16 2261
3560 [MLB] (현지해설) 최지만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 홈런 (1) 러키가이 06-17 683
3559 [MLB] 류현진의 10승 재도전, 모든 미국이 지켜보고 있다 (1) 러키가이 06-17 865
3558 [MLB] 위기 탈출의 예술가' 류현진 (1) 러키가이 06-17 810
3557 [MLB] MLB.com 강정호 2타점 2루타 영상 (3) 진빠 06-17 1270
3556 [MLB] MLB.com 추신수 12호 홈런 영상 (3) 진빠 06-17 1140
3555 [MLB] 추신수 홈런 시즌 12호 / 초구 러키가이 06-17 909
 <  1361  1362  1363  1364  1365  1366  1367  1368  1369  1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