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6-24 19:54
[잡담] 류현진 FA 1억불도 이제 현실적이네요.
 글쓴이 : VanBasten
조회 : 1,996  

시즌 초반 잘할 때에도 부상 경력 때문에 fa 1억불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깔고 갈 것 같네요.

올해 퀄파 받아서 내년 fa에서는 픽 소모 없는 류현진.

항상 컨텐더 팀인 다저스가 홈 극강인 에이스급 투수를 놓치고 싶지는 않을테고, 자칫 같은 지구 타팀으로 가면 좌투수 공포증이 심한 다저스에게는 최악이라서 꼭 잡으려고 하겠죠.

그리고 이제 유망주 모을만큼 모았고 대형 fa들도 잡으면서 다저스에게 도전하려는 샌디에이고도 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거기다가 투수구장인 펫코파크가 홈이고 같은 지구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다저스 홈구장에서 류현진의 성적이 극강이죠. 상대팀 전력약화 플러스 비교적 싼 값에 에이스급 투수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죠.

다저스, 샌디에이고...그리고 같은 지역인 에인절스나 샌디에이고 이상으로 달릴 준비 마친 필라델피아까지 류현진에게 붙을 것 같습니다. 픽 소모 없는 장점도 크고 이번에 사이영 상까지 받으면 류현진의 올 겨울은 아주 따뜻하겠네요. 최근 체면이 살짝 깎인 보라스가 간만에 입 좀 놀릴 수 있을테니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어깨수술 이후로 류현진 fa에 대해선 기대도 안했는데 사이영 상 페이스에 1억불까지...크...멋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더러운퍼기 19-06-24 22:03
   
에이스로 월시우승한다면 다저스가 오버페이한다고 봅니다.
오랜만에 월시우승이라 다저스에선 전설대우 가능함
제2의 샌디쿠팩스 느낌임..커쇼는 이제 내리막이고..
뷸러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월시 5연속우승 도전할만함
올해가 그 첫해이고 6년 1억8천만달러 봅니다.
째이스 19-06-24 23:38
   
올해 사이영상타고 월드시리즈 우승하고... 내년 대박나라.
키드킹 19-06-25 01:13
   
나이가 변수죠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나이때문에 언제 기량이 떨어질지 모르니
아라미스 19-06-25 01:43
   
다저스도 올해 사치세 리셋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자금력이 있다고 봅니다.
류현진에게 분명히 오퍼하겠고 타팀은 무조건 다저스보단 금액 더 얹어야만 영입이 가능하겠죠..
리치 힐이 이제 나이때문에 힘들걸로 판단되는데 다저스 입장에선 류현진만 눌러앉히면 지구우승 당분간 유지될건데 그냥 놓을리가 없어보입니다 ㅋㅋ 류현진은 정말 돈복이 있는 놈이네요..
부상으로 2년 쉬고 FA 될만하니까 각성 ㅋㅋ
게다가 강속구에 의존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에이징커브에 약간 영향을 덜 받는 타입이죠..
내구성에 대한 불안감과 나이로 인해 초장기는 불가능해서 타팀이 질러서 1억 2천 1억3천정도가 최대치가 아닐지
기억의편린 19-06-25 07:30
   
얼마 전에도 연봉에 대한 댓글 한 번 단 적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본다면 지금 기량을 시즌 끝까지 계속 유지한다 해도 그 실력에 맞는 매우 큰 대형 계약은 힘들 거라 생각됩니다.
현진이의 가장 우려되는 점은 나이보다 부상 전력입니다.
한 시즌만 보고 판단하기는 힘들다는 거죠.
아무리 성능 좋은 기계라도 자주 고장나는 기계라고 소문났다면 사기 꺼려지듯이요.
그래도 작년 후반기부터 믿기 힘들 만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서 그걸 반영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1~2년짜리 단기계약이라면 연 3000만불에 준하는 계약도 가능하겠지만, 4년 이상 장기 계약을 원할 경우 그 가격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총액 11000만불 규모의 4년 9000만 보장에 구단 옵션 2000만불 해서 4+1 계약이라면 양측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계약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부상이 없고 지금과 같은 좋은 성적을 시즌 끝까지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가정 하에 말입니다.
나이 문제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강속구 투수보다는 변화구 투수의 수명이 더 긴 점을 감안해서 저 정도 될 거라 예상합니다.
보수중산층 19-06-25 11:02
   
3년 9천만달러 + 1년 (3천만 달라, 구단 옵션) = 4년 총 1억 2천만 달라
* 단, 올해 200이닝 이상, ERA 2.00 수준 이내 (싸이영상 덤 ^^)
크흐롬 19-06-25 11:08
   
구위로 윽박지르는 타입이 아니라 정말 가능할 얘기인듯 부상만 조심하면 실현가능하다고봄
 
 
Total 40,3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3859
3365 [잡담] 어제 경기는 수비도 수비지만... (2) 수월경화 06-24 722
3364 [잡담] 다저스의 약점은 (6) 수월경화 06-24 947
3363 [잡담] 다저스 프론트와 감독 ... 류현진 ... 그리고 커쇼 (8) 러키가이 06-24 1367
3362 [MLB] 美 커쇼·류현진·잰슨만그대로 그래도 강한 다저스 (1) 러키가이 06-24 757
3361 [MLB] 류현진, 카를로스 실바를 잡아라 [문상열 부시리그] (1) 러키가이 06-24 447
3360 [MLB] 커쇼vs그레인키 2년만에 만나는 [옛다저스 원투펀치] (1) 러키가이 06-24 479
3359 [MLB] 뉴욕포스트 슈어저 이닝·삼진 앞서지만 사이영상 류 (1) 러키가이 06-24 671
3358 [MLB] 지독한 아홉수 류현진 여전히 ML사상 최고투수 톱5 (1) 러키가이 06-24 942
3357 [MLB] (현지해설) KANG 자기역할 잘해냈습니다 (3) 러키가이 06-24 1061
3356 [잡담] 류현진 FA 1억불도 이제 현실적이네요. (7) VanBasten 06-24 1997
3355 [MLB] 美 언론, "류현진의 폭주, 가려진 뷸러의 엘리트 시즌 (2) 러키가이 06-24 2185
3354 [잡담] 가만 보니까 로버츠 초롱 06-24 1786
3353 [MLB] 다저스 전설의 수비.avi (4) 슈파 06-24 1949
3352 [MLB] [이현우의 MLB+] 류현진의 커브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 러키가이 06-25 1166
3351 [MLB] 사이영상 후보1순위 류현진, 동료들과 BBQ 파티 (7) 러키가이 06-25 2063
3350 [MLB] [구라다] 다음중 수비실책에 열받은 류의 표정은? (2) 러키가이 06-25 851
3349 [MLB] 시즌3호포 그레인키 커쇼 상대 2회역전 홈런작렬 (3) 러키가이 06-25 603
3348 [MLB] ERA0점대 류현진-뷸러-슈어저 6월의 투수상 3파전? (1) 러키가이 06-25 588
3347 [MLB] 류현진 하루더 쉰다 29일 COL전..27일 곤솔린 선발 (2) 러키가이 06-25 634
3346 [MLB] 사진 =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쳐 / BBQ (2) 러키가이 06-25 776
3345 [MLB] 美언론 류 에이스재등장 파워랭킹1위LAD마운드원동력 (1) 러키가이 06-25 675
3344 [MLB] 미국 언론 / 류-벨린저, 다저스도 상상못한 대활약 (1) 러키가이 06-25 890
3343 [MLB] "ERA 1.27 무시하기 힘들다" 류, 사이영상 1순위 (2) 러키가이 06-25 858
3342 [MLB] 누가 먹튀래? "추신수 매일 발전" TEX 감독 무한신뢰 (1) 러키가이 06-25 1175
3341 [MLB] [美 해설자들]이 말하는 류현진 (1) 러키가이 06-25 2342
3340 [MLB] 뉴욕포스트 등 / 전반기 미국 류현진 현지 기사 TOP5! 러키가이 06-25 1199
3339 [MLB] 충격 / 명상에 잠긴 류현진~10승못한 이유 / 치어걸들 러키가이 06-25 2115
 <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1379  1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