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1-06-07 09:31
[MLB] 확실히 패스트볼 구속이 부럽네요
 글쓴이 : 공공칠빵
조회 : 3,494  

디그롬이 100마일 빵빵 던지는거 보면 부럽네요.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그 구속만 믿고 던지다간

제고 안되고 패턴 단조로우면 타자들에게 읽히긴 합니다만..


류현진이 구속이 에이징커브 이후 감소 추세고

로케이션이 잘 되도 구속이 떨어져 패스트볼-변화구간 속도 차도 줄다보니 전보다 좀 어려워지네요.


물론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9시즌 워낙 잘 해서 눈이 너무 높아졌나봅니다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모순 21-06-07 16:34
   
투머치토커 선생이 임팩트가 강했던 것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시원한 강속구로
메쟈타자들 돌려 세우던 게 크다고 생각 합니다.
현진이랑 통산 기록 비교해보면 다승빼고 대부분
현진이가 낫지만
왠지 구위가 엄청났던 시절의 찬호박의 향수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태촌 21-06-07 20:15
   
우리나라 스포츠 지도자들의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메이저 구속이 계속 올라가는데, 우리만 제자리에 있고, 인종 핑계 댈 수도 없는게 일본보다도 구속이 많이 떨어지죠.
일본보다 체격적으로 우위인 우리나라가 평균 구속이 떨어진다는건, 지도자들한테 제대로 지도받는 선수들이 없어서라고 봅니다.
그나마 사설 아카데미 생기고, 미국 교습법 보고서는 나름대로 애들 가르치는 사람들도 생기는데, 너무 미약해보입니다.
     
공공칠빵 21-06-09 09:19
   
확실히 구속은 부럽더군요
whoami 21-06-07 23:46
   
요즘 애들이 피지컬이 안되는건 아닐꺼 같은데, 배우는 방법의 문제일까요? 환경의 문제일까요?
도통 강속구 투수는 안나오네요. 아니 강속구 투수는 둘째치고 류, 김, 양 같은 친구들이 벌써 30대 중반이 다되어가는데 10년이 넘게 그들을 이을만한 재목들이 안보인다는 것도 문제네요.
피지컬이 되는 친구들은 아에 다른 운동을 하는건지.
류현진 21-06-08 01:25
   
우리나라 투수들이 확실히 구속이 더 느려진거 같음 예전엔 그래도 평균 140 중 후반대는 찍었는데
요즘은 140초반이 우리나라 평균 구속이고 몇명만 150 넘는거 같음
큐티 21-06-08 07:56
   
결국은 선수층의 문제.
한일 월드컵의 영향이었는지는 확실히 알수없지만 어쨋든 선수풀이 얇아지다보니 자연히 빠른볼 던지는 투수도 줄어들게 된것.
다행히 베이징 금메달의 영향으로 야구로 유입된 선수들이 많아졌고 그 선수들이 리그에 들어오면서 최근들어 150대 공을 뿌리는 토종선수들도 늘어나고 있죠.
고교야구의 구속도 빨라지고 있구요.

축구처럼 야구도 유소년 클럽팀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유망주 흡수가 이뤄질걸로 보이고, 예전처럼 고교때 유망주 혹사시키는 행태도 사라지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등장할거라 봅니다.
올해 이의리와 김진욱의 대형신인 맞대결이 큰 화제가 됐었는데 앞으로는 해마다 그런 모습들을 볼수 있게될듯요..
가토쾰쉬 21-06-08 23:04
   
학교에서 지도자들이 이길려고 어린선수들한테 변화구를 가르치니  미국이나 일본경우 직구와 커브만 사용하게 하죠
당장 유소년때는 미국 일본을 이길지 모르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거죠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807
40081 [KBO] 인시기형보니 울컥함 ㅜㅜㅜㅜ (1) 파김치 04-01 6464
40080 [MLB] 개막전 오타니 '6이닝 10K+1안타 1볼넷(영상) (2) 샌디프리즈 04-01 5824
40079 [KBO] 한국야구는 중국축구임이 확실해졌다 (3) 파니럽 03-30 6194
40078 [잡담] npb는 갈 메리트가 아예없네요 (2) bunk1 03-30 5627
40077 [KBO] 사실 안우진은 학폭을 떠나서 (2) miilk 03-29 6223
40076 [KBO] 오늘 뜬 롯데 신구장 조감도.jpg (11) 허까까 03-28 8026
40075 [잡담] 안우진이랑 이정후는 메쟈갈듯 (6) bunk1 03-28 6012
40074 [기타] 올해 아시아 야구 굵직한 이슈들. (4) 허까까 03-27 5801
40073 [잡담] wbc보고 느낀것들 (18) 축잘알 03-25 6674
40072 [KBO] KBO는 프로가 아니다. (6) 문OO 03-25 5877
40071 [WBC] WBC가 8강 가라고 밀어주고 떠먹여준 유일한 나라 (8) 문OO 03-24 5778
40070 [잡담] 한국야구는 일본한테 배워야한다. 팩트폭격자 03-24 4923
40069 [KBO] 야구 국가대표 상시 평가전 열린다 (5) 나를따르라 03-24 5097
40068 [KBO]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 퇴단 … (1) 나를따르라 03-24 4857
40067 [MLB] 웨인라이트 시즌 IL로 시작 ㅠㅠ (1) 허까까 03-24 4524
40066 [잡담] 3년만 기다리면 WBC 열리니 그때 한국야구의 힘을 보… (3) yj콜 03-24 4430
40065 [잡담] KBO는 10개구단으로 운영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됨 (9) 축신두OoO 03-23 4825
40064 [WBC] 이치로 과거 발언 vs 오타니의 우승소감 (10) 비송 03-22 5105
40063 [WBC] 미국 특급 투수들이 안 나왔습니다 (7) 샌디프리즈 03-22 4786
40062 [KBO] 한화이글스 수리크루십 모집 여기야주모 03-22 3785
40061 [WBC] 아 오타니 봐야 했는데 아 (2) 부산김영훈 03-22 3795
40060 [WBC] 일본 축하한다.... (3) 파김치 03-22 3721
40059 [WBC] 이번 결승전은 박빙일거 같네요 (2) 샌디프리즈 03-22 3290
40058 [잡담] 앞으로 한일전 있다면 무조건 이겨라고 응원 안하겠… 스스787 03-21 2970
40057 [KBO] 이번 개막전에 야구 보러가자고 하니까 사람들이 욕… (8) 가생아나야 03-21 3047
40056 [WBC] 일본 야구 직관 가고 싶은데 도쿄로 가면 될까요? (1) 가생아나야 03-21 2336
40055 [WBC] WBC 결승 3월22일 오전8시 (2) 부산김영훈 03-21 207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