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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7 08:41
[국내야구] 롯데, 한화 장성호 영입…1:1 트레이드
 글쓴이 : 흐규
조회 : 1,853  

 
 
롯데, 한화 장성호 영입…1:1 트레이드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신인투수 송창현(23)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장성호(35)를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단, 야구규약 109조에 의거해 송창현이 2013시즌 신인선수이므로 양구단 합의 하에 2013년 2월 1일부로 선수 등록하기로 했다.

 
 
 
 
 
++++++++++++
 
1루/지명타자 빈 자리를 일단 이렇게 메우는군요~
미지의 신인투수를 보내고~ 당장 쓸 수 있는 선수를 구했다라...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암튼, 의외의 선수를 주고, 예상되었던 선수를 얻었군요~
 
 
 
 
뭔가 트레이드의 무게추가 안맞다면~
혹시나 두산-기아의 보상선수가 낀 추가 트레이드가 있을런지도 모를 일이네요~
 
아니면 한화의 포지션 정리 차원이었을래나~
김태완을 외야로 쓰긴 어렵다라는 생각이었나~
 
어찌되었든 롯데로서는 좋은 트레이드로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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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 12-11-27 09:06
   
송창현은 184cm, 95kg의 당당한 체구를 지닌 좌완 투수로 올해 제주국제대서 7경기 42.2이닝 1승 6패 28탈삼진 평균자책 4.19를 기록했다. 평균 구속 140km/h 초중반의 빠른 볼을 던지는 데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송창현 역시 김 감독이 직접 점찍은 인물이다. 김 운영팀장은 “구단 역시 송창현이 신인이어서 많은 정보는 갖고 있지 않았지만 김 감독님이 투구 모습을 직접 여러차례 지켜보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송창현 선수의 강점으로 빠른 볼을 갖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을 꼽고 있다”고 밝혔다.

송창현은 한화 감독 부임 이전 김 감독이 내심 점찍어 둔 선수였던 것. 급박하게 진행된 트레이드는 아니었다. 김 운영팀장은 “김 감독님이 생각이 깊으신 만큼 급박하게 진행된 결과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긴 시간을 두고 결정하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해태 이후 수년만에 재회한 제자를 보낸 것은 전적으로 옛 은사의 결정이었다. 동시에 새로운 피를 선택한 것도 김 감독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였다.

+++++ 김응룡 감독의 선택이었군요 +++++
흐규 12-11-27 09:13
   
김시진(54) 롯데 감독은 "우리 선수가 둘 나갔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가 김성한 수석코치에게 (트레이드 카드를) 한 번 던졌다. 그쪽에서 송창현을 원해 구단에 이야기했다"고 장성호 영입 과정을 밝혔다.

트레이드로 데려오기에는 장성호의 나이가 적지 않다. 그러나 김 감독은 "장성호의 방망이는 아직 충분히 괜찮다. 생각보다 우리 팀 타자들이 없다. 두 명이나 빠져나갔기 때문에 리빌딩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있는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 김시진 감독은 리빌딩은 중요하지만, 역시 경험있는 선수가 필요했다는군요~ ㅋ ++++++
암코양이 12-11-27 09:38
   
천하의 장성호가 어쩌다가...
크라잉밥통 12-11-27 10:07
   
두팀 모두 윈윈이 아닌가 봅니다. 롯데는 리빌딩 와중에도 최소 4강은 유지해야 하니 즉시전력감 선수가 필요하고..한화는 미래를 내다보는 팀이니 유망주가 필요하고. 그래도 1:1 트레이드는 아무래도 롯데 쪽으로 무게추가 기우는 느낌이네요.

롯데는 장성호를 홍성흔을 대체할 지명타자로 충분히 활용할 것 같습니다. 장성호야 뭐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타자고, 과거에는 양준혁과 마찬가지로 방망이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칠 수 있는 역대급 타자였지만, 큰 기대보다는 0.280~290, 10홈런 60타점 정도면 대만족입니다.

힘이 좀 떨어진다 하더라도 롯데에 부족한 좌타를 메워줄 수 있고, 5,6번을 담당해 줄 수 있기에 충분히 활용해볼만 하겠네요.

송창현 선수는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롯데도 3픽에서, 그것도 제주대 출신을 뽑은걸 보면 나름 기대는 한 것 같습니다. 코끼리 감독이 찍은 선수면 기본 이상은 하겠죠. 송창현이 제 2의 류현진이 될까요? ㅋㅋㅋ 아무튼 잘되길 바랍니다.
흐규 12-11-27 10:31
   
방망이를 꺼꾸로 들었어도, 작년 성적이 박종윤 보다 좋더군요~
어찌되었든 롯데의 부족한 부분을 일정부분 채워주는 좋은 영입이라 여겨져요~

글고 송창현은 하드웨어만큼은 좋아보이더군요~ 그외 여태껏 고교-대학 기록으로는 무엇도 장담할 수 없는...
암튼 코감독님이 찍은 선수니까... 알아서 잘 키우겠죠~

롯데로서야 장성호 선수 정도를 데려온 댓가로 미검증의 3픽 대졸 신인선수를 보낸다...
그 선수가 성공을 하더라도 손해볼 것 없는 일이라 생각듭니다~
한국흥해라 12-11-27 16:50
   
롯데가 잘한거라 보이는데 뒷돈은 들어가지 않았으려나 ㅎㅎ

어쩌다가 장성호가 이지경이 ㅋㅋㅋ

우리롯데로선 매우 굿초이스가 될삘이 보이는데 .. 홍성흔도 두산서 죽어가다가 롯데와서 부활했듯이

장성호도 롯데와서 멋지게 날아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동안좌타자가 없어서 고생한 롯데인데 정말 잘된듯!! ㅎㅎ
아라미스 12-11-27 17:10
   
아무리 장성호가 늙었지만 즉시전력감인데 ;;
길동이 12-11-27 19:25
   
결과는 내년 시즌이 열려봐야.....  누가 웃을지..
잘근이 12-11-27 20:55
   
장스나 화이팅!!
써리원 12-11-27 20:59
   
송창현은 도박이죠... 날고기던 수많은 유망주들도 프로에서 성공하는 선수는 드물죠..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가능성도 많기때문에...
확실한 것은 한화로서 내년에 뭔가 이루겠다는 의지는 없어보이는 트레이드
플리터 12-11-28 10:25
   
내보긴 장성호 트레이드는 일단 잘했다고 봅니다 어차피 기름많이 먹는 오래된 중형차였고  정현석 김태완등 젊은선수가 군제대했으니 한푼이라도 가치있을때트레이드 하는게 큰그림으로 보면 이득이죠  문제는 트레이드해서 데려온선수인데...  일단 자기가 직접 보고 데려왔다고 했으니 우승10년 명장의 눈썰미를 믿으보는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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