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생각...

수원시가 축구 홀대 야구 우대하는것도 그렇고...
야구팀 유치한다고 여자축구팀 해체하는것도 그렇고... (자의적 해체 유보지만 내년이면 아마 ;;)

수도권에만 절반이 몰리는 상황은 좀 아닌듯...

야구판 전체 흥행을 위해서도 지역안배가 필요하고...

미친소리지만 개성공단 진출업체가 개성을 연고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래서 우리 남한사람들 개성에 관광겸 놀러가고, 북한 애들한테도 야구에 중독시키고 자유의 맛도 계속 보여준 후에
오늘 로켓발사 사건처럼 남북한 관계가 엉망될 때마다, 개성에서 야구 못하게 되면
북산(개성) 시민,병사들이 야구보여 달라고 폭동일으키게 되면
빨랑 통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망상이 쩔죠ㅋㅋ

강원도에 한표...

부영은 프로야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만한 규모의 대그룹도 아닐 뿐더러 하필이면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지뢰밭인 건설업이 주력인 기업입니다.
잘못하면 옛날 쌍방울꼴 날 수 있어요.
KT정도는 되어야 안정정적 야구단 경영이 가능할 것이고 시장의 측면도 준광역시급인 수원이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규모로 본다면 엔씨도 별시리...하지만 김택진 구단주의 재력이 크게 작용했죠. 본인재산 2조  -_-;; 물론 다 은행에 집어넣지는 않겠지만 연리 2%만 적용받아도 4백억.... 본인재산으로도 100년은 운영할수 있다고....

서울에만 3개 있지 경기도에는 無.....

재계순위 30위급 기업이 프로야구를 운영할만한 규모의 그룹이 아니라고 말하면 도대체 어떤 기업이 프로야구단 유지 할 수 있음요? ㅋㅋㅋ

그리고 부영은 건설업이 주라도 기본적으로 경기를 별로 타지 않는 임대아파트나 저평형대가 주를 이룹니다요. 큰평수 아파트 몽땅 지어놓고 분양 안되서 자금흐름 막힐 기업이 아니란 말입니다. 뭘 좀 알고 까도 까야 할 거 아님? ㅋㅋ

프로야구단 운영하고도 남을 기업이고 쌍방울 처럼 빤스 팔아서 번 돈으로 리조트 지어놓고 망하는짓 안하는 알짜 기업임. 연고지로 비교하면 모를까 기업으로는 깔 꺼리가 안됨

서울경기권 인천포함하면 5팀 되겠네요. 흠...확실히 인구분포에서 본다면 전국인구 4천만대비 서울경기 2천만이 몰려있으니 공평해 보입니다만... 강원도나 제주도의 박탈감은 상당하겠군요. 아 제주도는 다음이 어떻게 안될라나 ㅋ 다음 본사 제주도에 있죠?

일단 현대가 있었을때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수원 삼성의 비중이 너무 크죠. 게다가 여자축구팀도 해체하려고 했었던 도시에서 야구팀을 유치하려고 하는게, 마치 야구팀 유치를 위해 여축팀을 해체하려 하는 것처럼 비칠까봐 우려되네요.

전북에 한표

어디가 되던 명분은 있지요.
경기도 인구가 1천1백만명인데 경기도에는 프로야구단이 없지요.
전북 또한 프로구단이 없지요.
양쪽 다 명분은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수원에 KT 가 더 적합할듯 합니다. 자금력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