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인기 좋았는데 그러다 롯데로 와서도 인기 많고 근데 이번에 두산으로 다시 가면서 말들 많더군요..
롯데에서는 배신했다, 뒷통수 쳤다고 홍성흔 욕하고..
두산에서는 배신하고 롯데갈땐 언제고 왜 다시 돌아왔냐고 욕하고..
제가 제대로 파악하는게 맞나요?
홍성흔 오바 떤다고 평소 욕하던 사람들은 대체 어디 팬이죠?
롯데시절 두산팬인가요? 아니면 두산시절 엘지팬인가요?
두산과 엘지 잠실라이벌.. 팬들 서로 사이 그시기한거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고..
전 홍성흔 평소에 오바 하는거 보기 좋던데.. 그런 선수 하나는 있어야 덕아웃 분위기 살지요.. 성격도 좋고... 잘 생기고... 전 팬이었는데..
두산때도 까이고 롯데때도 까이고 다시 까이고 에혀 불쌍해라..
거기다 최ㅏ근 성적마저 나쁘니 더 까이고 (지금 성적으로 까는 사람들 정확하게 두산팬인거죠? 아님 롯데팬, 엘지팬도 섞여있는건가? )
포털게시판은 하튼 정확하게 누구팬인지 알순 없으니... 타팀팬 행세할수도 있고..
저럴거면 걍 롯데에 남을것이지.. 에혀..
두산팬들은 홍성흔 온다고 할때부터 부정적이던데 왜 그런거죠?
젊은 김승회 뺏기고 돈 많이 써서 늙은 성흔이 델고와서 그런건가? 아님 과거의 배신? 몇경기 부진하다고 너무 깝들 치시길래 안타까움..
승엽이는 4월 한달을 부진하고도 사랑받는데.. 일본 가기전부터 원래 5월의 사나이.. 슬로우 스타터였지요..
홍성흔 지명타자로 정말 잘 성공했죠.. 롯데와서 정말 잘해줬습니다.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언제든 기량 하락해도 이상할건 없는데 두산에서 과한 돈 써서 잡아온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평소 자기관리 쩔어서 지금까지 잘해왔죠.. 12시 이전에 땡... 잠자는 성흔씨.. 담배도 안피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