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고 3팀은 당연히 좋고 전통적으로 기반이 튼튼한 부산팜의 롯데, 광주 및 전북팜의 기아도 상당히 좋죠. 그리고 인천, 수원 등 경기팜의 SK와 KT도 위의 5팀 못지않게 좋은 편이죠. 그럭저럭한 상태로는 대구 및 경북팜의 삼성인데 지금까지와 달리 삼성구단이 마음먹고 투자하면 원래 좋았던 팜이었으니깐 충분히 예전만큼 회생할 것으로 보여서 괜찮다고 봅니다. 현재 상태만 본다면 한화, NC 2팀이 최악이고 해당 연고구단이 장기적으로 팜을 키우기위해 많은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80~90년대 초중반까지 대구 경북권 팜도 괜찮았지만 그 이후 대구 경북권 팜이 좋은쪽이 아니었죠. 상당히 떨어지는 쪽이었습니다. 삼성에서 투자를 했지만 유망주들은 더이상 발굴되지 않고... 고교야구 수준도 예전만 못하게 되던때에 하일성이 삼성을 등에 업고 추진했던게 바로 연고지 지명권 폐지였습니다. 분명히 정리하자면 대구 경북권 팜이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 연고지 폐지서 부터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