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 뒤에 동료선수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기아 골수아재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갓느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안타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호사방아재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마우스에 대 보고 하이라이트를 보아라. 네 손을 뻗어 기록지를 잡아 내 기록을 직접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호사방아재가 갓느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갓느님!” 그러자 갓느님께서 호사방아재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갓느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하이라이트를 네이버에서 다른 많은 선감독 이하 모든 동료와 아재들 앞에서 보여주셨다.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은 갓느님께서 메시아시며 갓느님은 봄느님이 아닌 시즌의 진리이심을 여러분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v11를 얻게 하는 것이다..
엠팍 한게에서 보고 터졌습니다...
신종길 요즈음 잘해주던데 성경인용 패러디까지 나왔네요 ㅎㅎ
계속 잘해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