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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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7타석 4타수 3안타 3볼넷 1도루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연장 13회말에는 선두타자 2루타를 치고 나가 팀의 결승득점까지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3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24안타를 기록. 22개의 공동 2위 그룹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득점(14)은 내셔널리그 공동 4위.나머지 성적도 가히 환상적이다. 시즌 타율은 3할5푼4리, 출루율은 4할9푼4리, 장타율은 6할6리가 됐다. 타율은 리그 8위, 장타율은 리그 12위, 출루율은 팀내 조이 보토에 이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무려 1.100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한 마디로 지금 추신수는 정확성과 장타력, 출루율을 모두 갖춘 완성형 타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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