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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5 10:44
[MLB] '부활' 윤석민, ML에서 보는 시각은?
 글쓴이 : IceMan
조회 : 1,541  



이번 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윤석민(27·KIA), 그를 메이저리그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윤석민은 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 2사 만루에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3 2/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3개.

이택근에게 홈런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직구 구속이 최대 148km까지 나오고 주 무기인 슬라이더의 위력도 여전했다는 점에서 희망을 남겼다. 무엇보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가 처음으로 정규 시즌 경기에 출전했다는 게 고무적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는 그는 류현진(26·LA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리그 직행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강한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의 복귀가 반가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깥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은 미지근하다. 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소화 이닝이나 기록이 매 시즌 꾸준하지 못하고 기복이 심하다. 한 해 17승을 할 때도 있지만, 반대로 18패를 할 때도 있었다”며 기복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스카우트는 어깨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전이 늦어진 점을 언급하며 “부상 경력도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은 가능할지라도 포스팅 금액 포함 약 6200만 달러의 ‘잭팟’을 터트린 류현진급의 대우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부정적인 시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즌 최고 성적(27경기 17승 5패 평균자책점 2.45)을 기록했던 2011년 그의 모습을 지켜 본 한 전문가는 “슬라이더의 각도가 굉장히 예리했다. 그때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의 의견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전부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긍정보다는 부정 쪽이 더 가깝다. 이번 시즌 뒤늦은 출발을 하는 윤석민이 이런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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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코양이 13-05-05 11:04
   
18패를 할 때도 있었다”며 기복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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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18패로 시즌 종료
| 기사입력 2007-10-01 17:03
올해부터 풀타임 선발투수로 뛴 윤석민은 일본으로 진출한 세스 그레이싱어와 무단 이탈한 김진우를 대신해 팀 내 1선발로 맹활약했다.

시즌 초반에는 패기를 앞세워 7이닝 이상을 던지는 '이닝 이터'로 완투형 투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타선 지원 불발과 경험 부족으로 28경기에서 162이닝을 던져 7승18패 평균자책점 3.78을 남겼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1769651
     
암코양이 13-05-05 11:07
   
어린나이와 그때의 기아는 현 한화보다 더했으면 했지 못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더군다나 풀타임 첫해...
     
패리 13-05-05 15:00
   
첫 선발 풀타임 시즌에 방어율 3.78이면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고
정말 2007년이 암흑기였죠

그때 18패하긴했어도 선발진에서 거의 유일하게 로테이션 돌았던게 윤석민 아니였던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18패가 영광의 18패라고 생각해요 투수들 졌다고해서 깔수없었던 시즌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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