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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9 15:05
[국내야구] 여러분 전설의 투수 성준을 기억하십니까?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4,981  

인터벌의 대마왕, 성준!

1이닝 무실점 투구에 45분이 걸린 그 분.

90km/h의 아리랑 볼과 110km/h대 강속구로 타자를 윽박지르던 좌완 정통파 투수였던 그 분.

볼넷으로 나간 1회 선두 타자를 견제와 인터벌로 30분간 묶여 뒀다가 3루에서 홈스틸하게 만들어서 xx하게 만든 그 분.

드라마 보고 와도 그 이닝 던지는 그 분.

홈팬도 견제하면 야유를 하던 그 분.

투구 촉진룰의 원인!

인터벌이 뭔지 논하지 마라, 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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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코양이 13-05-19 15:12
   
오호...믿기지가 않네요 ㅎㅎ
     
흑룡야구 13-05-19 15:14
   
검색 요망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콰아아 13-05-19 16:06
   
성준 출전하면 삼성팬들 오늘도 기본 4시간 반에서 5시간 가겠네 했음..^^
현제 에수케이 투수 코치죠. 예전에 성준선수시절 아내분이랑 시장에서 장보는거 봤음.
실제로 보면 정말 잘생겼었는데 세월엔 장사 없다고..^^
안녕여러분 13-05-19 15:15
   
인터벌로 타자들 집중력 흐트려뜨린 뒤 느린공으로 공략! ㅋㅋ

97승 66패 평균자책점 3.32의 좋은 기록을 남겼죠 ㅋㅋ
팬더롤링어… 13-05-19 15:47
   
그래서 별명이 만만디 ~!! ㅋㅋㅋ 그래도 삼성투수중에는 박충식 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1993년 해태와 삼성의 코시..15회 완투...결국 선동렬 까지 마운드에 끌어 올렸었지만 결국 15회 2:2 무승부...대단하다 생각했었는데 그 다음해에도 혼자 무리하게 던져 혹사 당하더니 부상..결국 그때부터 내리막길 걸었었던...암튼 시간이 지나도 박충식 만큼 한경기에 저만한 임팩트를 준 선수는 아직 기억에 없습니다...
족발닭발캬 13-05-19 16:15
   
포수가 불쌍..;;ㅎㅎㅎ
shonny 13-05-19 19:01
   
찾아보니 이런글이 ㅋㅋㅋ
"예전에 성준과 강태원 투수가 선발 대결을 펼치면요, 게임 끝난 후에 턱에 수염이 나 있어요. ”
  — 이병훈 해설위원, [
     
브리츠 13-05-19 2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우리 13-05-19 20:27
   
ㅋㅋㅋ
유한락스 13-05-19 21:41
   
정수근 멘붕 홈스틸 사건도 있었죠. ㅋㅋㅋㅋ
성준상대로 10구 승부 끝에 진루한 정수근이 3루에 도착할때 까지 걸린 시간이 대략 30분. 한여름 대구구장에서 30분간 스킵동작을 반복하던 정수근의 멘붕. 결국 3루에서 더위에 마른오징어 되어가던 정수근 에라 모르겠다 홈스틸 시도 후 아웃. 하지만 아웃당한 정수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죠
뭣이 13-05-19 22:48
   
     
흑룡야구 13-05-19 22: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더롤링어… 13-05-19 23:32
   
박한이와 성준에서 뒤집어 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만세 13-05-19 23:50
   
투수예고제가 시행되지 않던 시절 선발투수 명단에 성준이 올라 있으면 심판들이 그 즉시 여기저기 전화해서 그날 약속 다 취소해버린 전설이 있죠...ㅋㅋㅋㅋㅋㅋㅋ
주원이아빠 13-05-20 15:28
   
로나쌩 성준으로 정말 유명한 분~~~~
부산영감 13-05-23 00:19
   
ㅋㅋ 간만에 배잡앗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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