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05-23 12:06
[국내야구] 올시즌 프로야구 우승은 확실히 삼성이 할것 같습니다.
 글쓴이 : 개작두
조회 : 1,477  


우승을 의심치 않았던 여러 기아팬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확실히 우승은 삼성이 할것 같습니다.(그분들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 이런소리를 하냐면 그 어느팀 전력을 봐도 삼성만큼 안정적이고 탄탄한 전력이 없어 보여서요.

사실 당초 두산이 삼성에 워낙 강하기도 했고.... 두산 전력도 만만찮게 탄탄해 보여서 
두산에 크게 무게가 실리긴 했는데 ... 
(기아는 죄송하지만... 우승전력이라 하기에는 여러모로 제 개인적으로만 봐도 여러 구멍이 보여서..)

두산이 5월의 저주에 벗어나지 못하고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니... 
애시당초 여름에 더 강한 삼성을 잡아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자 이렇게 되면... 전무후무한 3연속 우승이 가능해 질려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패리 13-05-23 12:27
   
죄송하고 뭐고 있나요 원래 이런저런 예측하는것도 야구의 또다른 재미인데

삼성이 강하긴 하더군요 타선도 짜임새있고 오승환이야 여전하고

선발진만 좀더 힘써주면 우력해보이긴 합니다
     
개작두 13-05-23 12:59
   
예상대로의 최상급 선발은 아니나... 용병 두명이 나름 선방하고 있고... 윤성환은 여전히 안정적이며.. 좌완 장원삼도 에이스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닝먹어주며 경기 이끌어나가주는데 아직까지 별 무리 없어 보입니다. 5선발 대체자원이야 널렸고... 돌아가며 이선수 저선수 시험삼아 선발대에 올리면 그뿐... 일단은 왠만한 변수가 있지 않은 다음에는 선발도 별 무리 없을것 같네요
뿌잉하영 13-05-23 12:36
   
이번 시즌은 히어로즈가 어떻게 후반기를 풀어 가느냐가 포인트일거같네요.
삼성팬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올해 히어로즈 기세는 정말 무섭네요. 작년이랑은 또 다릅니다.
작년에 전반기 이맘때까지 잘하다가 후반기에 주축선수들이 줄줄이 지쳐 나가떨어지던 히어로즈지만
올해는 9구단체제 덕분에 적절한 때 휴식기가 겹쳐 준다면
삼성우승도 쉽게 장담을 하기 힘들지도 모를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개작두 13-05-23 12:58
   
쉽게 장담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히어로즈의 예상되었던 선전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선발 불펜 마무리.. 그리고 중요한 타선.... 전력을 가늠하는 전체적인 역량에서는 확실히 삼성이 히어로즈보다는 조금 나아보입니다. 원체 꾸준한 삼성이고.. 여름이 오며 불펜이 안정화 되어 가면 우승은 확실한 가시권이라 여겨지더군요. 시즌초에 그 누구나 예측했겠지만 두산의 전력에 탄탄함이 참 기대되었는데.. 그 관건이 5월의 저주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였습니다. 두산이 지금과 같이 5월의 저주에 허덕이게 되면... 아무리 뒷심 발휘를 한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뒷심좋은 삼성이 독보적으로 치고 나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러벤지 13-05-23 13:52
   
정규시즌만 놓고 본다면 삼성이 가장 유력한 우승 1순위겠지요.뭐
사실상 시즌순위도 정해지지 않은 마당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예상하는 것은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삼성은 이 상태로 쭉 나갈 것 같고 (->그래서 그냥 정규시즌 우승)
넥센은 항상 잘하다가 떨어질 때가 오곤했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안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몇년간보다는 확실히 선수구성이 좋아진 것 같아서(->4강권안에는 최소한 떨어져도 가겠다고 예상)
원래 얼마전만해도 4강권이 유력했던 두산/기아가 주춤하면서 약점이 많이 드러났지요. 이 두팀은 4강권이
안전하지는 않은듯 (->그래도 4강유력팀이지만 4강에서 미끄러질 수도 있다라고 예상->개인적으로 롯데팬의 입장에서 보면  이 두팀이 못해야 롯데가 그나마 4강에 대한 희망을 가질만해 보임 ,어차피 자력으로 롯데는 4강권은 힘들어보임 최소 5할대 맞춰가고 두산이나 기아가 스스로 자멸해서 미끄러지길 바래야 하는 입장같아보임)
sk도 롯데랑 같은 입장같네요.
LG는 힘들어보이고 (아직은 모르지만 왠지 LG는 한화/NC를 제외한 중위권팀들중에서 4강권 싸움에는 가장  힘들어보임)
한화랑 NC는 탈꼴지 싸움을 할듯하고(그러나 실제 경기는 한화 NC가 끼어 있는 경기가 재미있더군요.이상하게)

즉 요약해서 정규시즌  제 예상을 말해보면
정규시즌 순위는
1위 삼성 8.9위 한화/NC의 다툼에
4위까지 가을잔치로 가는 3장 티켓을 두고 넥센>두산=기아>롯데=SK(순서대로 가능성이 높을듯)가 싸우는 형세가 될 듯하네요
LG는 4위경쟁팀과 하위팀 중간에서 머무를듯하고
     
개작두 13-05-23 16:26
   
설사 단기전에서 넥센이 올라온다 하더라도 넥센보다 삼성이 정규시즌보다 더 유리하죠..
왜냐하면... 단기전은 말 그대로 경험치의 승부인데.. 잘 아시다시피 포스트시즌 경험치는 삼성을 따라올 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넥센의 선전이 1위권 쟁탈에 큰 재미를 부여할수 있는 요소가 될수 있겠지만... 이것이 포스트시즌으로 옮겨 간다면.. 넥센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큰 경기 경험치로는 결코 삼성의 그것을 따라오지 못하지요
사단법인 13-05-23 14:11
   
솔직히 요즘넥센 무섭단소린 듣긴들엇지만 예전넥센이미지때매 무서운지 몰랏는데 이번에 시리즈하는데 두산이 삽질을 하긴햇지만 넥센이 무섭긴무섭네요 예전엔 이런 포스가아니였는데...이런 분위기로가면 넥센이 올해에 무슨일벌일거같네요
은검 13-05-23 14:36
   
넥센을 자세히 보면 여러가지가 놀랍습니다.. 반짝 돌풍이 아니라 다 이유가 있는 상승세입니다. 일단 선발자책 1위팀이고요,, 타선은 삼성보다도 위죠. 테이블세터를 맡고 있는 서건창,장기영에 클린업은 리그최강이고 여기까진 작년하고 비슷한데 이성열의 가세와 작년과는 딴판인 하위타선.. 가히 리그최고의 하위타선이라 불릴만 하고요.. 상대에이스들 죄다 터는거 보면 집중력은 가히 최고입니다.

수비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삼성과 더불어 수비역시 최상위권.. 마무리는 말들 많긴 하지만 손승락의 존재.. 딱하나 약점이라 꼽히는 불펜도 세이브,홀드 최상위권(이런걸 보면 막을땐 확실히 막는다는거죠.) 예전 지는경기에 너무 점수를 많이 줘서 스탯상으로만 불펜자책이 높다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더놀라운점은 5회까지 앞선경기에서 역전패 0!!!입니다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염경엽 감독및 코칭스텝도 인정받고 있고.. 예전에 오해하고 있었던 이장석을 비롯한 프런트진까지... 도무지 약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는 넥센의 약점이 몇개가 보이는데요.. 일단 선발진은 나이트나 벤 헤켄을 제외하면 한시즌을 검증된 선발들이 아니라는점... 두번째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큰경기 경험이 비교적 없는 넥센 선수들이 과연 큰경기 중압감을 버텨내고 제실력을 발휘할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대부분이 지적하는 백업이 약하다는 말은 선입견에 불과합니다. 의외로 백업도 탄탄하고 염경엽이 계산적으로 체력을 아껴주는거 봐선 삼성,두산 만큼은 아니지만 분명 백업도 강한게 넥센이랍니다.

혹자들은 주축부상 어쩌고 그러는데 주축선수 부상인데도 잘나갈수 있는팀이 리그에 몇개나 될지 의문입니다. 고로 백업이 약점은 아니라 봅니다.

사실 삼성,두산에 이은 3위권으로 봤지만 의외로 두산이 부진하고 생각보다 더잘하고는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선 장담은 못하겠네요...
윤군 13-05-23 15:13
   
한화팬은 그냥...

아니에요...
     
어쭈구리 13-05-23 15:23
   
토닥토닥 힘내세요~
막내 엔씨팬입니다. ㅎ~
북산호랑이 13-05-23 17:37
   
넥센 우승
무신앤소울 13-05-23 19:16
   
코시 우승은 몰라도 정규시즌은 삼성이 1위 할 듯 합니다.
리짱 13-05-23 20:54
   
전무후무는 아닌듯.... 이미 해태 4연속 우승이 있어서...
암코양이 13-05-23 20:59
   
음..그른가 ㅎㅎ

남들이 예할때 난 아니오를 외치고 싶다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019
6304 [잡담] 물벼락 왜 논란이 되는건가요? (36) 쿠아 05-27 2982
6303 [국내야구] [영상] 정인영 물벼락 (5) LuxGuy 05-27 2070
6302 [국내야구] 정인영, 물벼락 세례 임찬규에 비난 봇물 "지나치다" (1) 암코양이 05-27 2685
6301 [국내야구] 봉중근 - 1투구 승리투수 (1) 돈벼락 05-27 1372
6300 [국내야구] 임찬규는 답이없는듯; (19) nesien 05-26 2936
6299 [국내야구] 정인영 아나운서 '나는 무슨 봉변이야' (6) 암코양이 05-26 2977
6298 [MLB] 추신수 부진이 생각보다 오래가네요 (3) 에가오 05-26 1710
6297 [잡담] 엔씨 vs 기아 경기 보는중인데.. (6) 쿠오레 05-26 1608
6296 [국내야구] 삼성 타선 용병 낯가림 하나? (2) 쯧쯧쯧쯧 05-26 1348
6295 [국내야구] 독립야구단인 고양원더스에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1) 천장무류 05-26 1252
6294 [MLB] 허.. 어케든 이겻으니.. 다음경기 선발 커쇼인가요..? (2) 위즈 05-26 1740
6293 [MLB] 다저스 매팅리감독 테드 릴리를 왜 교체한거지... (10) LuxGuy 05-26 2670
6292 [MLB] [영상] 추신수 2호 보살 (05/26) (12) 알럽방장2 05-26 4436
6291 [잡담] 이대호가 힘이 그저 그런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상당… (7) 갈매기z꿈 05-25 3373
6290 [잡담] 이대호 , 추신수 성적 ~ (8) 섭섭 05-25 2330
6289 [NPB] 이대호가 타격만큼은.. (9) 송가 05-25 2248
6288 [국내야구] 삼성과 넥센 감독의 차이 (10) kuchida 05-25 1786
6287 [잡담] 내일 기아 vs 엔씨 경기가 흥미로운 경기가 될것 같네… (12) 쿠오레 05-25 1585
6286 [NPB] 이대호는 부활한 듯.. (5) 아뿔싸설사 05-25 3045
6285 [NPB] 이대호 (1) 새처럼 05-25 1781
6284 [국내야구] KIA 진짜 김선빈 수비 안되는데 2군좀 보내라...타격이… (3) Horn 05-25 1490
6283 [잡담] 내셔널리그 중부리그는 뭐지? (3) 니코타르 05-25 1486
6282 [잡담] 롯데팬이 바라보는 요즘의 NC 다이노스 (6) 라임향 05-25 1871
6281 [잡담] 아홉수? (2) 뜨네기 05-25 1407
6280 [국내야구] 추신수 활약, 마냥 좋지만은 않은 홈팬 (4) 암코양이 05-25 3186
6279 [MLB] 추신수 주목하는 메츠, 부인하지 않는 추신수 암코양이 05-25 1664
6278 [NPB] 내일은 대호가 도쿄돔에서 경기합니다. (1) 생단액 05-25 1573
 <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