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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30 11:15
[잡담] 황당한 질문
 글쓴이 : 설중화
조회 : 3,589  

류현진 선수 땜에 자주 오다가^^

황당하게 느껴 지실 질문입니다.
1. 외야수가 홈런 되는 볼을 담벼락 아래에서 지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길 글러브나 신발이라도 던져서 공을 잡으면 어떨까?를...
  홈런성 타구를 글러브로 던져서 잡으면 아웃일까요?

2. 투수가 던진 볼이 원바운드로 스트라익 존을 통과하면 스트라익 일까요?

3. 야수가 던진 볼을 1루수가 공중에서 펌볼 하는 순간(글로브로 잡았다가 놓쳤다 다시 잡는..공중에 뜬 순간) 
  타자가 1루를 통과하면 아웃일까요?

1.아웃 2.볼 3.세입
제 생각이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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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13-05-30 11:32
   
글러브나 신발을 던져서 공을 잡아내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뿐더러..
설사 날아가는공에 글러브나 신발을 맞춰서 떨어지는 공을 잡앗다 하더라도;;
그런 비매너를 용납하겟습니까..
동네야구에서도 안하는 일이죠/ㅅ/;;
일단 성공시키는것이 거의 불가능한건 차치하고..
그런 행위를 시도한다는 자체가 좀..
해도안되고 한다고해도.. 심판재량으로 홈런으로 인정하지않을까요..(인정홈런+비난크리)
1번은 있어선 안되는 일이고..
2번 3번은.. 당연한거라/ㅅ/;
최종 미트에 들어간 공이 스트가 아니라..
타자입장에서 칠수 있는 홈플레이트서 스트세이프존에.. 들어가야 스트주는거라서요..
3번은 공을 제대로 못잡고 공중에 뜬순간에 타자가 지나갓다면..
당연히 세이프..
어쭈구리 13-05-30 11:39
   
1. 아웃이 되려면 던졌던 글러브나 신발을 벽이나 땅에 닿기전에 잡아야 하겠죠?
2. 볼입니다. 치려다 헛스윙 하면 스트라잌!
3. 주자가 1루를 통과했다 하더라도 아웃아닐까요? 펌볼한 공이 땅에 닿지 않은이상.
     
위즈 13-05-30 11:44
   
1번을 시행하면 이론상으론 아웃이지만..
홈런볼을 그렇게 잡아도 허용한다면..(야구에서 암묵적으로 하지않아야할 행위로봅니다)
누구나 시도하겟죠..?(비매너행위로 벤치클리어링 200%..)
여러번 시도해서 한두번 얻어 걸리면..
홈런을 2~3루타로 만들거나..(발빠른타자에게 런닝홈런이 불가능은 아닐듯..)
홈런을 아웃 시키려는 희대의 꼴불견을 자주 볼듯하네요..
(시각을 다르게 보면 그게 재밋는 광경일수도..)
야구장에서 홈런볼을 그렇게 잡으려는 선수가 생길 확률도 거의없겟지만..
만약 홈런볼에 글러브나 신발을 던져서 떨어뜨리는 행위가 1번이라도 발생한다면..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서라도 금지 조항으로 넣을것같네요/ㅅ/;
(물론 1번 발생으론 그 선수가 매장당하는걸로 그칠수도.. 반복이라면 규정추가 가능성..)
     
조으다 13-05-30 13:31
   
3번은 이런상황인거 같네요.

타자가 친공이 공중에서 펌볼하는상황이 아니라.

내야땅볼 상황인거 같네요 유격수나 3루수가 1루에 던졌을때. 그 공을 펌볼하는 상황이네요.
위즈 13-05-30 11:51
   
이론상
1.아웃
2.볼
3.세이프

심판 관여시..(홈런인정해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심판도 은근 보수적이라/ㅅ/;;)
1.홈런
2.볼
3.세이프

1번의 장면이 발생한다면 상대팀의 격렬한 항의와 심판들의 의견교환..
보는 입장에선 재밋는 상황 발생..
그날 핫 이슈/ㅅ/;;
믹네코이 13-05-30 11:51
   
3번은 공을 정확히 가지고 있지 안다면 세잎이 될꺼에요
닝기리꿍 13-05-30 12:00
   
1. 크보룰 7.05 다음의 경우 타자주자를 포함한 모든 주자는 아웃될 염려없이 진루 할 수 있다.
(a) 본루까지 들어가 득점하는 경우, 페어 볼이 공중에 뜬 채 담장을 넘어가 각 주자가 정규로 각 베이스에 닿았을 경우 또는 페어볼이 공중에 뜬 채로 명백히 담장을 넘어갔을 것으로 심판원이 판단한 타구를 야수가 글러브, 모자, 기타 옷의 일부를 던져 진로변경을 일으켰을 경우.

 애매해서 찾아보니 홈런이내요.ㅎㅎ
안녕여러분 13-05-30 12:24
   
홈런성타구를 글러브를 던져서 막으면 그건 홈런이 됩니다.

홈런성 타구가 아닌 다른 페어지역으로 들어오는 타구를 글러브로 던져서 막으면 3루타로 인정되어 3루타가 되요.

ㅎㅎ 그리고 야수의 송구를 글러브로 막게 되면 그건 2루타로 인정되어 2개의 루를 진루할수 있게 된다네요.

---
(b) 3개의 루가 주어지는 경우 - 야수가 모자, 마스크 기타 옷의 일부를 원래 있던 곳에서 떼 어서 페어 볼에 고의로 닿게 하였을 경우, 이때는 볼 인 플레이이므로 타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본루로 들어가도 된다.

(c) 3개의 루가 주어지는 경우 - 야수가 글러브를 고의로 던져서 페어 볼에 닿게 하였을 경우. 이 때는 볼 인 플레이이므로 타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본루로 들어가도 좋다.

{주2} 야수가 내야의 페어지역을 구르고 있는 타구의 진로를 어떤 방법이든지 몸에 닿지 않고 고의로 변하게 하여 파울볼로 만들었을 경우도 3개의 루가 주어진다. 이 때도 볼 인 플레이이다.

(d) 2개의 루가 주어지는 경우 - 야수가 모자, 마스크 기타 옷의 일부를 원래의 있던 곳에서 떼 어서 송구에 고의로 닿게 하였을 경우, 이 때는 볼 인 플레이이다.

(e) 2개의 루가 주어지는 경우 - 야수가 글러브를 고의로 던져서 송구에 닿게 하였을 경우, 이 때는 볼 인 플레이이다.
---
     
안녕여러분 13-05-30 12: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38&aid=0001953846

요건 예전에 일본프로야구에서 나왔던 글러브로 타구를 맞춰서 3루타가 된 상황이 기사로 뜬거예요 ㅎ
          
설중화 13-05-30 12:31
   
기사까지 잘 읽고 왔습니다.

몰랐던 규칙을 알게 되었네요^^
               
위즈 13-05-30 13:41
   
저도 그런 상황 방지 규칙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햇는데..
야구 규칙이.. 모든 경우의 수에 철저하게 대비되잇네요/ㅅ/;;
설중화 13-05-30 12:33
   
꽤 오랫동안 궁금했던 점이 풀렸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아뿔싸설사 13-05-30 12:56
   
또하나 배웁니다.. 장난삼아 글러브 날렸다간 3루타인정+볼인플레이군요.
미라이나 13-05-30 15:52
   
1번은은 종종 있는일이니 재미난건 몸에 붙에있는 채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 고민했었던적이 아인건 글로 올려야겠다 ㅋ 잼있겠네요 ㅋ
2번은 볼 당연하구요 3번은 심판판정입니다만 연속된 포구동작이었다 판단시 세입이구요 포구가 끝난상태로 판단시 아웃인데요
쉽게 판단하는 방법은 글러브위로 공이 솓지 않았다면 그랩판정으로 아웃이구요  글러브덜그럭 거리는게 이에 해당하겠죠  떠올랐다 싶음 세입 보시면 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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