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3-05-31 23:56
[국내야구] 솔직히 롯데는 대단한 팀같음
 글쓴이 : 섭섭
조회 : 2,123  

물론 올시즌 4강진입이 힘든건 압니다만 .. 전력을 보면 과연 지금 4위하고 있는팀이라고 생각할까요
 
조성환 , 박기혁 , 장성호 , 김문호 모두 2군으로 내려갔지만  아직까지 실책없는 신본기하고 타격감 좋은 정훈으로 매꾸고
 
김주찬빠진 자리 김문호-이승화로 완벽히 매꾸는중 / 홍성흔자리는 완벽히는 못매꾸어도 요즘 강민호가 살아나고 김대우가 이미 3홈런에 22타점 ..
 
투수진에서는 최대성 , 고원준 , 진명호 빠졌지만 이재곤 , 김수완 그리고 보상선수로 대리고온 김승회 , 홍성민으로 완벽히 매꾸는중 ..
 
돈 안쓰기로 유명한 롯데구단이 계속 4강가는것도 백업선수들이 주전선수들의 공백을 잊게만들어줄정도로 잘해줘서가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海東孔子 13-06-01 00:04
   
4위가 문제가 아니고 올 시즌은 롯데 게임에 흥미가 안생김...
게임을 보고 있어도 그냥 건성으로 보게된다는...
어제도 이기긴 했지만 영시기 던지는거 보다가 돌아삐는줄 알았다는...;;
공자 13-06-01 00:31
   
대단한 팀이긴 합니다. 작년까지 프로야구 출범31년동안 정규리그 1위를 한번도 못한 유일한 팀 ㅋㅋㅋㅋㅋㅋㅋ 야구팀이 많은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섭섭 13-06-01 01:21
   
아무말도 못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대단하지요 ㅎㅎ ?
정신사나워 13-06-01 00:44
   
슬슬 다른 팀들이 알아서 자빠링 하고 있어주는 데쟈뷰 현상이 더 신기 하지 않나요
작년, 재작년에도 알아서 4강 경쟁팀들이 알아서 나가 떨어져 버렸는데 말이죠 ㅋㅋ
VanBasten 13-06-01 00:53
   
롯데가 선수들이랑 연봉협상과정에서 잡음이 많아서 그렇지 최근엔 짠돌이 구단은 아니죠. 5년 연속 4강 가게된 원동력 중 하나인 백업진들은 돈들여서 만들어놓은 상동구장의 영향이 큽니다. 삼성이나 두산 못지않게 상동팜에서도 유망주든 노망주든 꾸준히 주력선수들이 나오고 있죠. 한 번 크게 돈들여서 만든 상동구장 아니었으면 지금도 하위권에서 멤돌고 있었을 겁니다. 2006년 이후부터 롯데가 야구로 돈버는 맛을 알게된 후에 투자도 엄청 잘합니다. 이제는 결코 과거처럼 짠돌이 구단이 아니죠.

올시즌 FA였던 김주찬과 홍성흔을 다 놓치면서 사직구장 관중수가 급감했고 구단관련 상품판매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롯데구단도 어느 정도 흥행이 다소 하락세일 거라고 예상했겠지만 이정도까지 급감할 줄은 몰랐을겁니다. 구단측에서 엄청 당황했을 것이고 그만큼 스타선수의 티켓파워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인지했을 걸로 봅니다. 롯데구단이 가장 무서워하는게 돈인데 그 돈이 팬들 주머니에서 안 나오는게 현실이죠.

롯데팬으로서 저는 지금의 현실이 정말 기쁩니다. 돈 무서워하는 롯데가 올시즌 그 돈때문에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있죠.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당장 내년 FA인 강민호 무조건 잡습니다. 이대호 없는 롯데에서 티켓파워는 물론 흥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게 강민호인데 안 잡는다는건 야구단 포기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죠. 이미 구단 윗선에서 얼마가 됐든지간에 강민호는 잡아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구단 고위층에서 강민호 잡고 외부 FA로 2명 정도 더 잡겠다는 방침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롯데가 왜 그럴까요? 돈벌려고 그러는겁니다. 선수 몸값으로 들어가는 돈보다 팬들 주머니에서 빼가는 돈이 훨씬 많습니다. 관중수로 증가로 인한 수입증가는 물론 구단관련 판매상품의 수익성이 어마어마 합니다. 야구로 돈버는 맛을 알아버린 롯데가 올시즌 끝나고 어떻게 나올지 뻔합니다. 장담하건데 롯데가 올시즌 끝나면 FA시장에서 어마어마한 투자를 할겁니다. 롯데에겐 돈이 곧 생명입니다.
     
섭섭 13-06-01 01:20
   
한번 정신차렸으니 돈좀 쓰겠지요 ㅎ
강민호라도 안잡으면 롯데 망하긴 하지요 ..
***** 13-06-01 01:21
   
엔시가 롯데보다 먼저 리그우승 경험할듯요
개작두 13-06-01 01:25
   
타팀팬이지만 냉정하게 말해보겠습니다.
롯데는 리그 우승 하지 못하면 영원히 깔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까지는 단지 중위권 전력 팀일 뿐이지요.

중위권팀은 결코 강팀이미지나 저력있는 팀 이미지를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4강권에만 오르내린다해서 그걸 저력이라고 평가해서도 안되구요.
그걸로 만족하면 절대 강팀소리 못듣습니다.
     
섭섭 13-06-01 03:48
   
롯데팬중에서 누가 롯데를 강팀으로 보나요 ..
그리고 이 전력이면 4강권으로 만족하는게 정상일듯 ..
FA는 다 빠져나가는데 순위유지하는게 대단하지요 ;
흑룡야구 13-06-01 10:57
   
삼성 구단주는 선수들에게 이런 말을 한답니다.
"너희가 받는 연봉이 다가 아니다, 항상 납득할만한 대우를 해줄 뿐더러 우승하면 안 아낀다. 실력으로 보답하라."

롯데 구단주는 선수들에게 이런 말을 한답니다.
"프로 야구 선수 돈 너무 많이 받는다, 우리 돈 없다. 대충 합의보지? 딴 팀가면 좋을 것 같니? 롯데 팬들 버릴 수 있어? 그리고 4강 안에만 들어라, 우승하면 그것도 골치다."

이러니 열받나 안받나?
     
***** 13-06-01 13:45
   
뭔가제대로알고계신듯요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1678
6601 [MLB] 커쇼와 류현진 올시즌 구종 구속 무브먼트 비교.txt (5) 소운천 06-01 3881
6600 [MLB] 김형준 칼럼니스트께서 가생이 게시글을 읽었답니다 (20) 송스 06-01 2533
6599 [MLB] 다져스 오늘경기 투수진결과 (2) 미라이나 06-01 2286
6598 [MLB] 커쇼의 등판일지와 승운.txt (2) 소운천 06-01 1702
6597 [MLB] 커쇼가 다저스 부처인듯 ㅠㅠ (5) LemonCurr 06-01 2099
6596 [MLB] 이런 반전스토리가 있나요?ㅎㅎㅎㅎ (6) 아오테아로 06-01 2227
6595 [MLB] 커쇼가 너무 불쌍하다.. (16) 광수생각 06-01 2609
6594 [MLB] 와 다저스 이 거지같은 불펜 (8) 아뿔싸설사 06-01 1939
6593 [MLB] 다저스불펜 왠일로 버텨냈네요 (1) 유한락스 06-01 1356
6592 [MLB] 추신수 대박은 커녕 쪽박이겠네 ㅋㅋ (28) 굴러라곰팅 06-01 3188
6591 [MLB] 아 ... 커쇼완봉 기대했는데 ㅠㅠ... 미라이나 06-01 2176
6590 [MLB] 와.. 다저스 3안타에 3득점.... (4) 아오테아로 06-01 1852
6589 [MLB] 커쇼와 커쇼 부인, 엘렌 (10) 장안유협 06-01 10544
6588 [MLB] LA다져스 오늘까지의 타자현황 (4) 미라이나 06-01 2690
6587 [국내야구] 삼팬이 본 삼성타자들의 치명적인 문제점 (9) 개작두 06-01 1578
6586 [국내야구] 솔직히 롯데는 대단한 팀같음 (11) 섭섭 05-31 2124
6585 [MLB] 오늘까지의 다져스 계투진 현황 (6) 미라이나 05-31 2211
6584 [MLB] [영상]LA다저스 vs LA엔젤스 류뚱 2시간 20분 풀영상 다… (4) 송스 05-31 3583
6583 [국내야구] 야구 궁금한게 있는데요... gif첨부 (11) 뱀두 05-31 1589
6582 [NPB] 요즘 잘나가는 오릭스가 하위권인 이유.. (6) ssss 05-31 2803
6581 [잡담] 이대호 얼짱 각도 사진 (11) 송스 05-31 3328
6580 [국내야구] 롯데가 신기록 세우고있네;;; (8) VanBasten 05-31 2448
6579 [NPB] 며칠전 대호 인터뷰 생각나네요 (12) 송가 05-31 2277
6578 [국내야구] 2013 5월31일 오늘의 프로야구 스코어 (진행중) 북산호랑이 05-31 1147
6577 [잡담] 이번 포스트시즌 신선할 것 같은데요 (4) 멸묘 05-31 1229
6576 [MLB] 벨리사리오 승계주자 실점 리그 최다 타이 기록 (7) 송스 05-31 2243
6575 [MLB] 류현진에게 한화와 다저스란 (4) 루니 05-31 1982
 <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