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류현진 선수 경기력이 가장 안좋았던 2경기의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부터 보겠습니다.
볼티모어전 6이닝 8피안타 5실점 :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 9.79
샌프란시스코전 6이닝 8피안타 4실점 :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 9.68
여기서부터 류현진의 경기 내용이 좋거나 긁혔던 날의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를 보겠습니다.
뉴욕메츠전 7이닝 3피안타 1실점 :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 12.01
(8탈삼진으로 경기내용이 좋았던 경기였지요) 미국시간 4월 25일
류현진 마이애미전 6.2이닝 5피안타 1실점 : 포심 상하 무브먼트 10.73 ~ 11.11(10후반대 예상)
5월 12일
콜로라도전 류현진 6이닝 3피안타(1홈런) 2실점 :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 11.44
투심으로 분류된 포심 12.01
(이날은 삼진 12K로 내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LA 엔젤스전 류현진 9이닝 2피안타 완봉승 :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 11.01
투심으로 분류된 포심 11.27
앞선 데이터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류현진이 경기내용이 좋거나 긁히는 날은
하나같이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가 10이상.. 아니 그이상 11이 넘어가는
포심이 좋은 볼끝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경기 내용이 상당히 안좋았던 경우는 패스트볼 상하 무브먼트가 10 밑으로 떨어져 있다는겁니다.
흥미롭게도 류현진의 경기력과 포심 무브먼트는 상당히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