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너무 많이 던져서, 이번에는 너무 적게(?) 던져서 논란이다. 다르빗슈 유(27,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구수와 투수 교체 타이밍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다는 소식이다.
다르빗슈는 3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8회 두 번째 투수인 코츠가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날렸다. 텍사스가 8회 공격에서 2점을 더 뽑아 3-1로 이겼으니 다르빗슈로서는 아쉬운 한 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