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고 지고가 어딨겠습니까..
두분다 팀을 사랑하니 하신말씀이고 그로인해 불거진 논란이지요.
어쭈구리님께서 뭘 말씀하시려는 것도 알고...
빵님이 무엇을 설명하려는지도 잘압니다.

주제넘은 말이지만
아무쪼록 아무일 없이 털어버리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아 제목이 좀 그랳군요 ㅎ
수정했습니다.
뭐 말 심하게 한것은 인정합니다.
저도 단순감정에 충실한 사람이라...

이대호 선수가 쓰지 말라했는데도 쓰는게 이상한거죠
그리고 돼지란 말이 욕이 아닌건 또 무슨논리입니까

돼지나 돼지대호나;; 이분도 말장난 하시나요?;; 안되면 둘다 안되는거죠. 어감상 차이요?? 주변의 뚱뚱한 사람들한테 어감좀 다르다고 돼호처럼 이름붙여가면서 말하나 대놓고 돼지로 말하나 반응하는건 똑같을텐데요.

돼호가 돼지대호라는 건 별다르게 생각치 않고 아 그냥 애칭이구나 이랬죠
그래서 돼호 라 불렀던거구요
그러나 돼지라는 말은 누가 들어도 기분 나쁠말이죠 이대호선수가 직접
쓰지 말아달라 부탁했구요 짚고 넘어가자면 돼호라는 말은 언급없었죠
전 여기에서라도 돼지대호란 말이란걸 알았으니 돼호란 말도 안쓸겁니다

아니 대호선수가 언제 쓰지말랬냐고요.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943927&cloc=olink|article|default

이거보고말씀하시는거에요?
이건 일본 진출했을때 처음보는 일본인들이 자기를 무시하거나
자기체형을 두고 야구를 못할거라는 편견을 가지는게 싫기때문에 감량을했다는소리잖아요.

롯데팬들이 자기를 두고 돼지라 부르는거 싫다는게 어디나와있는데요 도대체.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55237567432947019
돼지라는 악플 가족이 힘들어하니 쓰지 말아달라는 말이죠

기사 좀 읽고 얘기 좀 해요!!!!!!!!!!!!!!!

돼지라는 말을 써서 가족들이 힘든게 아니라
"도살해버린다, 도축해버린다"는등의
맹목적인 비난성 댓글, 악플때문에 힘든거라는데요?

논지를 잘 보세요.
돼지라는 말 자체를 들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게 아니라
돼지라는 말 자체가 굴욕적이고 불명예스러운 말이라는게 아니라
악플러들이 맹목적으로 공격하는거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어한다는거자나요.

돼지라는 말 자체가 문제가 아닐것도 없어요
자신은 돼지란 말 많이 들어 괜찮은데 가족은아니다..
이대호 선수가 이런 말을 했죠
그말은 돼지란 말을 지칭한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지칭 하지 않더라도
저렇게까지 말했다면 안쓰는게 정상이죠

아니 대호보고 돼지라하는게 모욕줄려고 쓰는말입니까?
모욕주려고 쓰는 말이 아니라 친밀감의 표현으로 쓰는 말,
별명이라면 욕이 아니죠.

님이 아무리 모욕주려 하지 않았다는걸 어찌 아나요
돼지야 홈런좀 쳐라 돼지야 잘좀해라
이글보고 내가 모욕주려 한글인지 아님 응원한글인지 님은 식별이되나요
돼지란 말 듣는사람이 기분나쁘다면 쓰지 말아야죠
저렇게 방송에서까지 쓰지 말아달라했는데도
계속 쓰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아니 한글 못 배우셨나.

돼지야 홈런좀쳐라
돼지야 왤케 못하니
돼지야 너무 잘한다

여기서 부정적이냐 긍정적이냐 뉘앙스를 결정하는건
돼지야가아니라 홈런좀쳐라 왤캐못하니 너무 잘한다인데요??
돼지를 평소 애칭으로 부르던 사람이 돼지를 좋게이야기하던 나쁘게이야기하던
그건 돼지라는 명칭의탓이 아닌데 어떻게 돼지가 굴욕감을 줍니까?

거기다가 님말대로 한다고해도
제 본문 글은 대호가 1위로 올라간다는 기분좋은 글이었어요.
거기서 돼지를 썼다고 돼지를 내려깎으려는 의도로보이십니까?
내려깎았으려면 "영양가없는 안타만 가득 ㅉㅉ"이딴 말을곁들였겠죠.

돼지 두글자썼다고 별에 별걸 다 파악하시네
그 것도 배배꼬인 쪽으로 ^^;
어디까지나 그쪽이 과하게 해석하신거에요

제가 뭘 과하게 해석한지 모르겠네요
전 그저 님이 돼지는 욕이 아니다 이러셔서
이대호 기사를 링크 걸었던겁니다
선수가 싫어한다구요
그리고 애초에 님이 돼지란 말 안썼다면 야게에 이런 논란글이 생겼을까요
이렇게 돼지란 표현 해석이 가지각색이란걸 이번을 통해 알아두셨음 하네요
이대호를 칭찬하려던 님의도와 다르게 손가락질 받게되는 이런 상황말이죠

돼지란 말이 들어가서 의사전달이 제대로 될리 없다는겁니다
평소 선수가 잘칠때는 돼지라 부르던 돼호라 부르던 응원이 되겠죠
하지만 선수가 못할때는 돼지란 말 뒤에 어떤 긍정적 표현을 붙여도 놀리는게 될수있어요 그리고 세번째 강조하지만 돼지란말 쓰지 말아달라 선수가 부탁했구요
그런데도 쓰고 싶다면 쓰세요 그건 님 자유입니다
그저 선수가 싫어한다는 것만 알고 쓰시라는겁니다..
그리고 돼지라는 표현이 누가 듣기엔 욕일수도 있다는것도 이해해주셨음 하구요

빵이좋아요님
내가 말을 험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야게를 시끄럽게 한다는 생각에 이글도 올린건데

[대호 경기할때나 버스타러나갈때는 물론
면전앞에서 사인받을때 돼지야 사인함해봐라하면서
사인받은 아저씨들본게 한둘이아닌데 말이죠. ]

이글을 읽는 순간 완전히 열받네.
돼호 면전에서 '돼지야 싸인좀해봐라' 팬이 이런다구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팬이라구요?
그리고 이걸 팬의 예로 든겁니까?
사과 취솝니다.
이런것들이 팬이라고 팬타령 한다니...

그리고
'빵으로 패주고 싶다' 왜 이렇게 썼는지 님은 이해를 못할테죠.
뚱뚱한 사람을 돼지라고 면전에서 부르는 것도 애칭을 활용하는 예로 드는 님이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빵에 쳐맞는 기분을 알턱이 없죠.

그냥 님은 돼지라고 부르면서 팬타령 하세요.
난 님같은 개념없는 인간들이 팬타령하는 것에 쌍욕하며 살테니까요.
ㅇㅋ?

에휴,

아저씨고 경상도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표현도 합니다~

그럼 대호도 웃으면서 마~ 술 거하게 하셨네예~ 하면서 기분좋게사인해주시고요.


님 한국사람은 맞음? 한국적인 정서나 표현을 전혀모르네.

게다가 꽉 막혀서 되도않는 얘기나하다가 욕짓거리나하고

끝에와서는 할말도없고 님이 주장하는 기본적인 근거들은 다털리니까

말꼬리는잡아야겠고 하나잡으셨으니 맹목적으로 비난하는데서 끝나는거죠?

그럼 대호가 그자리서 화를 낼까요?
말꼬리를 잡는다라....
님이 돼지를 애칭으로 쓴다는 주장의 근거로 내세운 예가 저런건데
말꼬리 잡기라고요?
님은 본심이든 아니든 저글을 쓰는 순간
여태까지 님이 쓴 댓글들이 다 구질구질한 변명이란 결론입니다.
그냥 님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시고
더이상 태클 걸지 맙시다.
ㅇㅋ?

[끝에와서는 할말도없고 님이 주장하는 기본적인 근거들은 다털리니까]
왜요 정신승리를 하고 싶어요?

ㅎㅎㅎㅎ
결국 이거냐?
위에 내 댓글 잘 읽어봐라.
'빵으로 패주고 싶다'고 쓴 이유가 뭔지 쓰 놯다.
무식한 놈이 성질도 더럽다더니...
아이고 무서버라~
고마마 무서버서 벵기타고 도망이라도 가삐야것네~

이글이면 두분 화해하고 참 좋게 넘어갈줄 알았는데.. 참 힘드네 ^^;

흠.... 어째 산으로 가는;;

간단한 예로 fighting 이란 단어는 본래 의미가 싸운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힘내라는 의미로 쓰이죠.
외국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응원할 때나 국내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화이팅이라고 외치는 걸 본 외국인들은 쟤들은 왜 싸우자고 난리야라며 처음엔 의아하게 생각할 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쓰는 의미가 싸우자는 뜻이 아니라 힘내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면 거기에 대고 별다른 태클을 걸지 않습니다.
문화라는 것을 존중하기 때문이죠.
만약 외국인이 설명을 듣고도 무식하게 파이팅이 뭐냐며 블라블라한다면 기분 좋겠습니까?
오히려 우리 문화를 이해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욕하겠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선 대호가 예전부터 돼지라는 애칭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물론 다른 별명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돼지라는 별명도 많이 불리어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도 팬 문화인데 그걸 두고 비하니 뭐니 하며 부르지 말라고 하는 것은 다른 문화를 인정하지 않고 본인 맘에 안드니 쓰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대호가 자이언츠 팬들이 부르는 돼지라는 별명에 대해 좋아하는 지 싫어하는 지에 대해서는 우리들이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대호의 별명은 팬들이 지어준 것이며 이미 그렇게 계속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본인이 돼지라는 별명을 부르기 싫다면 안하면 되는 것이지 다른 이들에게까지 하지마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물론 애칭이 아닌 악질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또 어떻게 구분하냐고 할지 모르겠는데 문맥을 보면 애칭으로 사용한 것인지 아닌지는 정규교육 받은 사람은 다 알 것입니다.

이것보셔요
빵이좋아요님~

ㅡ 빵이좋아요 13-06-04 20:15   
마지막으로 저는 님한테 제 이야기를 강요한게아니라
1.(저의 긴 롯데팬 생활에서는 돼지를  애칭처럼 써왔던 주변과 생활이 있었기때문에
돼지라는 표현썻던걸) 자체를 이해해달라고했던겁니다.

그런데 님은 자기 근처에는 그런 사람없다고, 자기는 그런말을 써본적이없다고
딱 잘라 말하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신거죠.
내가 그래왔다는데 님이 부정하면 어쩔거임도대체, 내가 뭐라해야함??

2. (솔직히 님이 롯데팬이라고하니까 롯데팬이란거 믿기는 하겠는데
대호보고 돼지라해서 빡치는 사람이 진짜 롯데팬인가 하는 의문이 들긴함.
사직한번만와봐도 돼지야돼지야 하는 사람 한둘이아닌데,
대호 경기할때나 버스타러나갈때는 물론
면전앞에서 사인받을때 돼지야 사인함해봐라하면서
사인받은 아저씨들본게 한둘이아닌데 말이죠. )

뭔 뻘소리를 자꾸 주절거려요.
님이 돼지를 이대호 애칭이라고 하는 근거가 1. 2 ( ) 저거라고 써놓고서

뭔 뻘소리?
저런 근거?

내 피드백은 저런 취지의 내용이었다는거죠.
근데 님은 "내 근처 롯데팬은 안쓰는데? 나도써본적이없는데?"라면서
마치 제가 겪었던 사실을 거짓인마냥, 아니면 비주류의내용인마냥 부정하셨잖아요.

애초에 그딴 추임새없이 저양반은 대호를 두고 모욕적인 언사를 했던게 아니구나, 그리고 롯데팬들은 대호보고 돼지라는말도 별명으로 쓰는구나 하고 넘어갔으면 끝이었을거임.

이런 내용인데 글도못읽으시나

내가 이글을 쓴건 논란을 끝내고 야게를 시끄럽게 안하려고 쓴겁니다.
그럼 사과를 받고 조용히 끝내시지 뭐 댓글로 시답잖은 소리를 주저리주저리 쓰냐 말이죠.
쌍방이 감정에 충실해서 실수를 했나보다 하고 사과받고 끝내면 될것을
뭐 혼자 대호팬인냥 온갖 자기입장 세우는 세설만 하냐 말이죠.

[근데 님은 "내 근처 롯데팬은 안쓰는데? 나도써본적이없는데?"라면서
마치 제가 겪었던 사실을 거짓인마냥, 아니면 비주류의내용인마냥 부정하셨잖아요]

비약 쩌시네요
좀 논리가 맞게 쓰세요.
님은 내가 말하는게 비주류 인냥 부정한다고 하면서

[솔직히 님이 롯데팬이라고하니까 롯데팬이란거 믿기는 하겠는데
대호보고 돼지라해서 빡치는 사람이 진짜 롯데팬인가 하는 의문이 들긴함. ]

이렇게 생각을 하십니까?
님 자신한테는 너무 관대하고 상대방에겐 박하시네요.
그냥 더이상 댓글로 답하기도 구찮으니까
더이상 코멘트 안하겠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지말은 입증하려니 뭔 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주절거리지...
그러니 본심이 글로 나오잖아.
말도 안통하는 놈? ㅎㅎㅎ
니가 쓴글이 앞뒤가 맞나 한번 쭉 읽어봐라.
무식한 건 죄가 아닌데 무식하면서 무식한 줄 모르고 깝치는 건 죄다.

두 분 잼있으시네
심각한 정치 이야기도 아닌데 이렇게 열띠게 싸우시다니...

제가 보기엔 심정적으로 어쭈구리님 말씀도 이해는 가지만
빵이좋아요님 말씀이 대부분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더.. 이대호가 돼지라는 별명이 싫어하더라도 이미 스포츠 공인이기 때문에 팬들은 돼지라고 충분히 부를 수 있다 봅니다

근데 두분 쌈 언제 끝나나요?

뭐 님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님 생각이니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젠 댓글 진짜 더 안달려구요.
그냥 사과글 올렸으면 받고 말지 잘난척 하는 게 꼴같잖아서 글이 길어졌네요.

[솔직히 님이 롯데팬이라고하니까 롯데팬이란거 믿기는 하겠는데
대호보고 돼지라해서 빡치는 사람이 진짜 롯데팬인가 하는 의문이 들긴함.
사직한번만와봐도 돼지야돼지야 하는 사람 한둘이아닌데,
대호 경기할때나 버스타러나갈때는 물론
면전앞에서 사인받을때 돼지야 사인함해봐라하면서
사인받은 아저씨들본게 한둘이아닌데 말이죠]

이것만 아니었으면 열 안받았죠. ㅎㅎ
어쨌든 안면방해...ㅈㅅ합니다~^^;;

그리고 전 엔씨팬이고 대호팬입니다.
연고가 창원이라 엔씨로 갈아탔을 뿐 자이언츠에 대한 애정도 여전합니다.

대호로 부르시는게 좋죠... 돼지란 소리 듣기 안 좋습니다.

롯데 팬분들은 친근감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여기는 롯데 전용 게시판이 아니니

듣고 기분이 안 좋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저도 사실 그 소리 듣기 싫은 사람 중에 하나고요...

자자.. 빵이 좋아요님이 별명은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하니 빵이좋아요님도

애칭하나 지어주죠 빵이 좋으니까 빵 3끼 - 끝